주행중 점멸하는 엔진체크등 진단사례, 혼다 어코드 9세대 2.4L
빨간색 경고등과 깜박이는 엔진체크등은 사실상 폐차까지 봐서는 안되는 경고등이다. 깜박이는 엔진체크등은 실화가 심하여 촉매가 손상될수있기 때문에 운행하지말고 점검하여 정비하라는 경고메시지이다. 진단결과, 예상대로 점화계통의 전형적인 점화코일 & 점화플러그가 모두다 열 손상을 입은상태이다. 포인트는 왜 그렇게 되었느냐이다. 원인 파악과 정비를 해야 재발하지 않고 15만키로 더 운행할것이다. 스코프 파형측정결과 비정상적인 GDI직분사 엔진의 인젝터 파형이 측정된다. 추가 분석을하고 일단 점화코일 과 플러그 교체를 권장한다.
주행중 출력이상과 엔진체크등 점멸(깜박거리는 현상)되었다가 사라지기도 하는 상태이다. 쓰로틀바디 청소를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출력이상은 간헐적으로 발생하는데 특히 부하걸릴때 발생하는것으로 판단된다.
진단기 스캔결과 실화가 기록된것을 확인할수 있다. 1번부터 4개 실린더에 실화가 있다. 그런데 고장코드는 전혀 스캔되지 않고 엔진의 공연비등 주요측정값은 모두 다 상당히 좋은 상태이다. 간헐적인 출력이상 및 실화의 증상이다.
공연비, 압축압력, 점화등이 실화 및 출력이상의 주요원인들이다. 주요지표를 확인한 결과 모든지표가 모두 정상으로 판단된다. 물론 스캐너에 고장코드도 발견되지 않는다. 특히 공연비등 관련하여 매우좋은 AFR센서값, 람다값 등이 측정된다.
아이들시상태 그리고 주행시험 시작하면서의 실린더 크랭크 스피트(힘)의 밸런스 측정값 (55.0~58.50 Δω (rad/s))이다. 혼다차량 일부의 경우, 실화 발생시 그래프로 확실히 표시가 되기때문에 간헐적인 실화등의 경우에 가장좋은 방법중 하나이다. 포드자동차의 Power Balance 라는 PID기능과 같은것이다. 실린터 크랭크 스피드 출력값은 4개 실린더가 비슷하게 측정된다. 실화가 간헐적인라는 증거이다.
이런경우에는 꼭 주행시험을 해야한다. 샵에서만 시동걸고 RPM올려서 테스팅하면 실제실화 상태 (특히 간헐적인 경우)는 파악하기 힘들다. 예상한대로 주행시험중 실린더 약 11:13초 정도에 1번실린더 와 3번 실린더의 순간적인 실린더 크랭크 속도가 스파이크(Δω (rad/s)) 를 보인다. 전형적인 점화계통의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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