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의 어느날, 일산에서
매년 변함없는 일산의 정발산 모습중 하나이다. 내년에도 또 볼것이다. 오리도 있고, 개미도 있고, 꽃도 있고 온갖것이 다 있다.
매년 변함없는 일산의 정발산 모습중 하나이다. 무슨 열매인데 이게 점차 색이 변해가는것을 알 수 있다. 꼭 인생처럼.
일산호수공원의 연못중 하나이다. 자세히 보면 아기 오리가 한가로이 수영을 즐기고 있다. 말을 하지 못 했지만, 모습이 참 행복해 보였다. 행복은 주관적이니, 그냥 아기 오리도 그렇게 느낄거라 생각해본다.
이 개미는 자세히보니 올라올때는 좋았는데 막상 내려가지 못하여 여기 저기 내려갈 길을 찾고 있다. 올라온 길을 잃어버린것 같다. 우리의 삶도 너무 앞만 보고 가다보면 문뜩 이런상화이 된것을 알게 되는경우도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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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일산, 정발산, 호수공원,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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