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구매전 점검시 중요한것

페인트두께? 사고유무? 누유? 다 중요할 수 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것은 전장시스템 상태이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차량상태에 절대적이고 또한 전장장치에 이상이 있으면 상당한 정비비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쉽게 고치기도 힘든 부분이 데이터통신 장애등 눈에 보이지 않는 데이터통신 관련 고장들이다.

베콤카 중고차진단, 데이터통신 상태까지

베콤카는 중고차 구매전 점검시에 서비스레벨에 따라서 오실로스코프를 이용하여 데이터통신상태등 까지 측정서비스를 한다. 점화시스템등 점검을 포함한 실린더내부 내시경검사등, 차량별 및 SLA의 의한 점검도 제공한다.

오실로스코프 와 차량내통신 잠깐상식

진단기에서 보여주는 데이터는 ECM등 ECU가 프로세싱한 데이터이다. 즉, 맞을수도 틀릴수도 있는 데이터이다. 그래서 진단전문가는 스캐너 데이터는 참조만 한다. 실제 차량내 센서등에서 직접 전기신호를 측정하면 100% 확실한 데이터가 되는것이다. 그래서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진단기는 참고용 그리고 확정적인 검증은 오실로스코프등을 사용하는것이다.

오실로스코프 (스코프)

전기신호 x 시간대별로 (0.001초, 0.0000001초 등으로) 시각화 해주는 장비이다. 오실로스코프 장비없이 전기신호파형 분석은 현미경없이 바이러스를 관찰하는것과 같다.

차량내통신 (차량제어시스템)

예를들어서 사이드미러 작동시, 보통은 모터3개 조정, 열선조정, 카메라등 차량에 따라서 많은 기능이 있다. 배선만 20개가 넘는경우가 있다. 이런경우 물리적인 배선개수를 줄이고 1개의 데이터통신 배선을 통하여 전체 제어가 가능하다. 바로 차량내 데이터통신제어 시스템의 장점이다. 물론 자율자동차에 필수이기도 하다. 전투기부터 탱크 휴대폰 차량등 모든것이 0 과 1의 조합(Binary)으로 제어되는 세상이다.

차량내통신 프로토콜 종류

통신은 크게 속도에 따라서 분류한다. 차량별로 Ethernet, MOST, PT-CAN, CAN, LIN BUS, K-LINE, Flexray등 매우 다양하게 사용된다. 2000년초반부터 주로 사용하고 최근차량은 제어하는 ECU별로, 7~9개정도의 다양한 차량내통신 프로토콜을 사용한다.

LIN BUS 데이터통신

차량내 통신프로토콜 중에서 속도나 낮고 1개의 배선으로 제어를 하는것중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것이 바로 LIN BUS (Local Interconnect Network Binary Unit System) 이다. 알터네이터, 사이드미러, 엔진오일 레벨, 썬루프, 창문등 속도가 필요하지 않는곳에 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