观点
전압측정시, 꼭 부하전압 (Loaded Voltage Drop)을 측정해야
모든것이 S/W 제어이고 뇌 신경망처럼 각 모듈을 연결하는것은 전기신호이다. 이번에는 전기쪽 차량정비에 포커스해서 생각해본다. 자동차 전기 진단에는 크게 3가지이다. 단선(Open) 합선(Short) 그리고 저항(Resistance) 이다. 이것을 찾아내기 위해 각 정비사별 다른 장비와 방법론을 사용한다. 그중에 한가지 핵심이라고 생각되는 '부하(Load)' 라는 개념이다. 진단시 전압측정에는 꼭 부하전압 (Loaded Voltage Drop)을 측정해야 한다는것이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은 전기신호로 이어지는 회로망을 통하여 S/W로 제어된다. 전기의 특성 및 단선, 합선 및 저항 3가지와 Loaded Voltage Drop개념을 이해하면 전기진단은 더 안전하고 매우 단순해질 수 있다.
지구가 둥글다는것은
이건 바보라도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과거 언젠가는 지구가 둥글다고 하면 다 비웃던 시절이 있었다. 이렇듯 모두가 사실이라고 믿고 있는것도 가끔 그렇지 않는경우가 있다는것이 참 신기하다. 항상 원칙과 사실에 근거하여 배우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을 또 한번 느낀다.
기존 전원공급 여부 체크방법
지금은 대부분 메뉴얼을 포함해서 와이어 코넥터 에 전압을 측정하여 12.*V (배터리 전압)이 측정되면 와이어는 정상이라고 판단한다. 혹은 저항 (삐이이 연속성 포함) 을 측정하여 단선여부도 체크한다. 대부분 이렇게 한다.
위 방법이 과연 실질적으로 맞을까?
사실상 자동차 전기관련 진단에서는 적합하지 않다는것이다. 전압은 실질적 회로동작 (예,팬모터, 헤드라이트 등포함) 에서는 전혀다르게 측정이 될 수 있기때문이다. 즉 부하가 걸리면 배선에 부식이 있거나등 원치않는 저항이 있을경우 옴스법칙에 의하여 전류 와 전압은 떨어지게된다. 당연히 전기장치 동작에 지장을 준다.
전압측정시는 꼭 부하전압 으로
따라서 전압을 측정시에는 꼭 부하전압 을 측정하는것이 더 현실적이다. 진단을 잘 해야, 불필요한 비싼 부품구매를 피할수 있기도 하다. Loaded Voltage Drop 만이 배선 부식이나 접촉불량등 상태까지 알 수 있어 진단이 더 정확해지기 때문이다. 부하없는 일반 전압측정 은 실질적인 전기이슈 진단에는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
마치면서
전기는 참 쉬우면서 어렵다. 기본을 먼저 제대로 배우면 더 좋을듯 하다. 그리고 인생과 같은것 같다. 한번만 허용되는 것이 그렇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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