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비문화 특징중 하나, 진단은 공짜? 그럼 부품교환부터?

2023年7月5日 13:06, 星期三, KST. 文善柱

단순한 작업의 경우 진단은 필요없다. 오일 교환이나, 패드가 마모되어 소음이 있는경우등 이다. 하지만, 고장코드 (미션. 엔진등 포함) 분석과 정비방향 설정에는 상당한 전문성과 시간이 투자된다. 이런경우에도 진단기술료는 아까운것 같다. 하지만 일단 바꾸고 보는 부품에는 인색하지 않다. 먼저 부품부터 바꾸는 정비문화가 생길수 밖에 없는 이유중 하나인듯 하다. 소비자는 돈을 쓰고 정비소는 사업적으로 좋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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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을 잘 하는것에 따라서 500만원 정비비용이 30만원 이내로 끝나기도 한다. 진단없는 부품 교환은 결국 소비자의 손해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

진단료는 공짜?

전문가이 경험과 지식 그리고 시간이 투자되는 고장코드 및 차량 진단에 기술료를 지급하는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진단에도 돈을 받느냐 이다. 그럼 진단하지 않게 되는것 아닌가.

부품교환부터 해보자

이러한 부품교환 문화가 생기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진단에 대한 기술료 부재이다. 진단을 하지않고 일단 부품부터 교환하는것이다. 그리고 경과를 살펴보고 또 추가로 다른 부품을 교환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정비사 & 소비자 공감대

정비사 입장에서는 진단보다는 부품교환이 더 좋다. 일단 사업적으로 돈이 된다. 그리고 신경쓸것이 없고 시간을 투자하거나 공부할 필요도 없다. 그냥 부품 교환하면 된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무슨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부품 교환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부품부터 교환하는 정비문화가 정착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