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이렇다

'공기' 관리는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첫 출발점은 'LTFT & STFT' 측정값이다. 그리고 좋은것은 이 모든작업은 15,000원 이내의 OBD2와 그래프지원 소프트웨어만 있으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공기량 측정. 관리가 왜 그렇게 중요한가?

산소센서 고장, 촉매고장, 실화, 엔진경고등, 엔진멈춤, 부조, 배기가스 불합격, 연비저하, 누유, 출력저하, 고속주행불가, 차량떨림 등 생각 할 수 있는 모든 고장의 가장 근본적인 출발점은 바로 '공기' 이다. 이 공기를 조절하는 가장 핵심이 'MAF' 과 'MAP' 센서이다.  이 모든것은 OBD2에서 LTFT 과 STFT 를 관찰하면 관리방법 및 정비방향까지 알 수 있다.

​공기질량 측정방식 2가지

내연기관 차량의 경우 '공기' 가 사실상 모든것의 가장 근본이다. 공기를 잘 다스리면 차량이 장수하고, 공기를 다루지 못하면 차는 온갖 병치레를 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같은 메이커 라도 차량별 세대별 엔진별 다 다르다. 모든 최근 차량의 공기질량 측정방식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진다.

​1) 간접측정 Speed Density 시스템

Speed density 시스템으로 MAP (Manifold Absolute Pressure) 센서 와 RPM 주로 활용하여 공기량을 계산한다. 이것을 기준으로 연료분사를 조절하게 된다. 이 방식은 간접측정 방식이다.

​2) 직접측정 MAF, Mass Air Flow 시스템

대부분 최근 차량은 MAF 방식이다. 직접적인 공기질량 (부피가 아님) 측정 방식이다. 혼다를 비롯한 대부분의 최근 차량은 다 MAF 방식이다.

​MAF 센서 미니상식

MAF, Mass Air Flow 센서는 1초당 몇 그램의 공기가 유입되는지를 측정해서 PCM에 보내고 PCM은 Air Fuel센서등 다른 데이터를 함께 분석하여 최종적으로 인젝터를 조절해서 연료량을 조절하게 된다. 궁극적으로 14.7:1 공기:연료 비율을 맞추는 작업이다.

​MAF 기본측정값 참고

아이들시에는 보통 2~7gram/second 정도 측정되고, 2500RPM정도에서는 15~25 g/s 정도 측정된다. 이건 일반적인 경우이며, 각 차량별 세팅값을 참조하도록 하여 그래프를 이해하도록 한다. 즉, 아이들시 보통 배기량과 동일한 공기질량이 측정된다고 한다. 만약 어코드 3.0 이면, 아이들시 약 3g/s 공기질량이 정상이라는 의미이다. 물론 + - 조금씩 차이는 있는것도 정상이다. 하지만, 만약 20g/s 이라든지 1.5g/s 이라든지 많이 차이가 나면 정밀 측정을 해야 한다.

​정상적인 MAF센서 상태

결과적으로 그래프 '에서 1번과 4번 처럼 되면 모든것이 정상이다. 여러가지 측정 방식이 있지만, 아래방식이 가장 확실한 방법중 하나이다.

​MAF센서 상태파악하기

Y축은 MAF 측정값으로 gram/second (g/s)로 표시하는데, 0.0g/s부터 0.5g/s단위로 7.0g/s까지 증가시킨다. X축은 Engine RPM으로 1000, 1250, 1500, 1750, 2000, 2250, 2500처럼 250RPM 단위로 증가시킨다. 다음에 1)번처럼 리니어 하게 나오면 정상이다. 2) 경우 조정이 필요하며, 가속시문제가능성 있다. 3)은 MAF센서 청소가 필요하거나 혹 공기리크 가능성있다. 4)번의 경우는 또다른 체크방법인데, TPS & MAF 값을 동시에 비교시 리니어하게 올라가면 정상인경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