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 소프트웨어 & 진단]
OBD2의 자가진단을 위한 Drive Cycle 이해하기
OBD2 규격에 의하여 진단기는 특정환경 (Drive Cycle)하에 스스로 자가점검을 수행한다. 그럴려면 특정 환경이 맞아야 한다. 따라서 인위적으로 Drive Cycle을 통하여 배기가스등 자가점검을 위해서는 아래처럼 한다.
국가별 차이가 있을수는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위 와 같은 배기가스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Photo credit: State of New York Vehicle Inspection Program, https://www.nyvip.org/PublicSite/OBDII/evap.html
Drive Cycle 자가진단 환경 및 절차
- 먼저 모든 전기장치등 스위치를 Off로 한다. 가능한 아침 냉간시에 실시한다
- 엔진시동후 약 150초동안 아이들상태로 유지한다. 이 과정중에 산소센서, EVAP퍼지와 공기펌프(Smog Pump)를 체크한다.
- 다음에 가속하여 약 88~90km/h정도로 약 3분정도 운행한다. 이경우 산소센서와 EGR 그리고 캐니스터퍼지까지 자기진단을 한다.
- 그리고 브레이크 페달 누르지 말고 서서히 서행하여 35km/h 까지 도달하게 한다. 이 과정중에 실린더내부의 실화 및 연료시스템을 자가진단하게 된다.
- 위 과정후에 다시 가속하여 96km/h 정도 약 5분정도 속도를 유지한다.
- 마지막으로 악셀페달에서 발을 빼고 브레이킹 없이 서서히 속도를 줄여서 정지하게 한다.
현실적인 배기가스자가진단 방법
사실 위 수작업 과정이 단순하지 않고 이렇게 할만한 도로환경도 쉽지 않다. 그래서 OBD2에서 I/M Readiness 라는 항목이 있는데 이 기능이 바로 자가진단을 자동으로 해주는 기능이다. OBD2에서 이 기능이 되는지를 파악하여 체크 해 보는것이 더 현실적일것 같다. 물론 전문진단기에도 이러한 기능이 포함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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