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소통은 CAN BUS로 한다.

자동차는 사실 전장(전기.전자장치)이 핵심역할을 하고있다. 각 기능마다 별개의 모듈별 소프트웨어가 있고 이 것들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그 소통에 사용되는 방식이 Controller Area Network,  CAN BUS 이다. 각 모듈간 소통이되게 해주는 통역 역할인것이다. 그리고 각 모듈별 기억세포가 있다. 그중에 배터리 분리해도 기억하는 KAM (Keep Alive Memory)이 있다.

부품별 사이가 좋지않을수 있다

자, 그럼 혼자있을땐 잘 지내다가 합방해놓고 시간이 지나거나 좋 껄적지근한 일이 생기면 흔히 말 하는 갈등이 생기게 되어있다. 이 갈등이 오래가서 이슈가 되기도 한다. 이런건 정비하기가 참 힘든경우이다. 이것을 기억세포가 기억하고 있다.

대부분SW는 새롭게 시작하는 기능이 있다

소프트웨어(자동차용 포함) 개발시에는 한가지 원칙이 있다.바로 초기화 라는 기능인데, 이건 다 흑역사는 잊어버리고 새출발하는 의미이다. 사이좋게 지내자는 화해의 첫 걸음인것이다. 꼬인 로직을 다 잊어버리고,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기위하여 기억세포에서 꼬인것을 지우는거다.

리셋, 변경, 삭제등 기능은 툴 별로 다르다

아래처럼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진다. 보통은 1)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2)번째 VOODOO 방식도 있다. 그리고 3번째는 전기적충격으로 변경 혹 삭제가 가능하다. 바로 고가형 진단기 가 이때사용 된다. 여기에서는 2)만 다루도록 한다.

1)초기화 ㅡ 하나는 배터리 분리

이건 우리가 흔히 하는방식이다. 그래도 잔류기억이 각 모듈별 반도체등 (예,캐퍼시터) 에 남아있을 수 있다. 근데 이건 깊은곳에 있는 기억은 잘 처리를 못 할수 있다.

2)초기화 둘 ㅡ 부두 (Voodoo) 방식

이건 Capacitor에 남아있는 잔류전기 깊은기억까지 지워주는 방법이다. 차도 구매후 차주의 운전습관 에 길들여져 있다. 그것까지 다 초기화하는거다.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전기도 없애는 과정이다. 

2-1) 절대 주의사함

작업중에 탈거한 플러스와 마이너스 케이블이 배터리 단자 에 닿지 않게 해야 한다. 그리고 기존세팅값들이 다 지워지니 이점도 꼭 기억한다.

2-2) 준비물

1.백열등 배선테스터기
2.배터리를 덥을 두꺼운 헝겁이나 박스류등 
3.그리고 물론 10mm 스패너

2-3) 이렇게 해서 기억을 지운다

1.배터리 마이너스 케이블 탈거한다. 순서중요.
2.배터리 플러스 케이블 탈거한다. 순서중요.
3.두꺼운 헝겁등으로, 플러스 마이너스 케이블이 배터리 단자 접촉못하게 배터리를 덥어준다.  매우 중요한 절차이다. 꼭 제대로 해야한다.
4.백열등 배선테스터기로 탈거한 플러스 와 마이너스 케이블을 연결한다. 차선책으로 일반와이어를 사용한다.
5.이상태로 5 분 기다린다.
6.배터리 플러스 케이블부터 연결한다. 순서중요.
7.배터리 마이너스단자를 연결한다. 순서중요.

3) 진단기로 기억변경.초기화.삭제

전기적 충격을주어서 기억을 변경하거나, 삭제하거나 하는 기능이 가능하다. 차대번호 변경등도 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