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Q. 혼다 CR-V, 시빅 어코드 차량 엔진오일 딥스틱에 휘발유 냄새가 있는데 차량관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혼다 어코드 2022년 1.5T 엔진룸 사진으로, 연료희석되는 현상은 혼다 1.5T 터보 직분사 엔진에서 많이 발생되고 있다.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것을 공유하고자 한다. 여러가지 민감한 사항은 생략하고, 간단히 정리해본다. 직분사 터보엔진은 어느메이커이든 연료 엔진오일 혼합은 피할수 없는구조라는것을 이해하자. 메이커별 차량별 정도의 차이일것이다.
휘발유 와 엔진오일은 상극이다
물론 미세한 희석은 피할수 없는것이나 정도차이가 있을것이다. 최근 혼다 1.5T DI엔진은 상당한 정도이다. 주로 5세대 CR-V, 10세대 시빅 및 어코드가 주요대상이다. 참고로 모든 메이커의 직분사 터보엔진은 대부분 같은 오일.연료 혼합 되는 이슈를 가지고 있다.
당장 할 수 있는것부터 해보자?
1) OBD2활용 엔진상태파악부터
비용도 15,000원 이하로 OBD2와 진단용소프트웨어 구입이 가능하다. STFT & LTFT 값을 잘 살핀다. 만약 두 개를 합한 측정값이 + -10% 정도이면 주의를 요하는 상태이다. 일단 가격도 싸고 일반 운전자가 직접 할 수 있기때문이다. 마치 당뇨가 너무 심한 사람은 직접 당뇨측정을 하면서 조절해나가는 방법과 같다고 하겠다.
2) 엔진오일교환 5000km 쯤 자주하자
엔진오일은 3천키로쯤 딥스틱 휘발유냄새와 OBD2값 참고하며, 5천키로 정도에 교환한다. 각 차량별도 다를수는 있을것이다. 2천키로쯤이라고 딥스틱에서 휘발유 냄새가 나고, 연료보정값 합 (STFT + LTFT)이 -10%정도 되면 교환해주는것이 좋다. 엔진오일 자체에 이미너무 많은 휘발유가 섞인 상태라고 판단 할 수 있을것이다. 더 정확히는 엔진오일 주입구에 HC 탄화수소 측정을 해보면 100ppm이하가 아니라 수천ppm 이 측정될 확율이 매우 높다. 그만큼 Raw 휘발유가 엔진오일에 있다는 의미이다.
3) PCV벨브.호스 는 1만키로마다 점검하자
PCV벨브는 상당히 중요하다. 사실 크랭크쪽 압력이랑 유증기등 통로를 열고 닫아주는 벨브이기 때문이다. PCV벨브 가격은 순정으로 해도 비싸지 않고 관리도 무척 쉽다. 호스는 혹시 엔진오일등이 많이 있는지 혹시 막혀있는지 등을 체크하면 된다.
4) 가끔씩 30분이상 고속주행 해주자
엔진 내부에 열울 받게해서 유증기등을 증발시키게 해서 엔진오일에 섞이게되는 양을 줄이도록 하자. 특히 이 방법은 원래 엔진설계시의 여러 가정조건중에 하나이다. 일정 기간동안 운행을 해서 실린더내부의 유증기 및 오일등을 연소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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