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트랙 점화플러그, 열 손상 점화코일, 실화, 부조 & 엔진체크등 점멸현상 관계
증상으로는 운행중 엔진체크등 점멸상태이며, 출력이 떨어지고 차량이 응급상태(Limp Mode)로 되는것이다. 진단기에 고장코드가 없다. 충분한 전압을 생성하지 못한체 점화플러그가 점화를 하게되면 바로 실화 부조 엔진체크등 포함 출력이상이 발생하게 된다. 원리는 이렇다. 12V배터리에서 전원을 공급받아서 1차로 300~400V정도 증폭, 2차에서 다시 2~3만볼트(20,000~30,000V)까지 증폭한다음에 점화플러그에 스파크를 해주는것이 바로 점화코일이다. 일반적인 경우에 그렇다. 차량에 따라서는 3만볼트를 넘는경우도 흔하다. 이번 혼다 어코드 2016년 2.4L 약 15만키로 주행한 점화코일은 열 손상이 심하고 점화2차 파형이 전형적인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혼다 어코드 2016년 2.4L 약 15만키로 주행한 점화2차 파형이다. 점화코일이 정상작동되지 않고있다는 확실한 점화파형 데이터이다. 점화코일의 힘이 약하니 가운데 Fire Line 높이가 잘 보이지도 않는다. ΔX값(점화시간, Burn Time)이 1.541ms정도이다. 점화시간은 정상이나, Spark Volt가 너무 낮다. 그러다보니 점화볼트(Spark Volt)도 사실상 잘 확인도 안되는 상황이다. 겨우 숨만 붙어있는경우라고 하겠다. 점화코일 교체가 필요하고 코일 열 손상 원인파악도 해야한다.
혼다 어코드 2016년 2.4 약 15만키로 주행한 점화2차 파형의 실제 점화코일이다. 열 화상 흔적이 확실하게 확인된다. 한군데도 아니고 위 아래 2군데에 열 화상흔적이 있는것이다. 점화볼트가 온전히 점화플러그로 전달이 되지않고있다는 확실한 증거이기도 하다. 점화플러그 교환이 필요하며, 왜 이런 열 손상이 있었는지 원인 파악도 꼭 해야 한다. 그래야 재발을 방지할수 있다. 점화코일은 특벼한 이상이 없는한 사실상 반 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다.
혼다 어코드 2016년 2.4 약 15만키로 주행한 점화코일과 점화플러그이다. 점화플러그에는 카본트랙 (Carbon Track)도 발견된다. 심한 열 손상을 입고 힘들게 차량을 운행해주고 있는 고마운 어코드 차량이다. 이렇게 점화코일이 힘든상태에서 묵묵히 운행하고 있었던것을 생각하면 참 불쌍하면서 기특한 친구이다. 최소한 엔진오일 교환시에라도 꼭 차량별 특징을 감안하여 사전점검 및 진단을 해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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