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전에

우선 나는 전자부품 해외구입 및 국내 유통경험이 있다. 한참전 일이지만 유통망 채널등은 오프라인.온라인등으로 다양화되었지만 핵심은 같다. 또한 여러 자동차 카페활동을 하면서 접하게 되는 글중 저렴하게 해외에서 구매후 차량이 망가지는 경우를 많이 알게되었다. 안타깝게 생각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핵심은 이렇다

점화코일가격이 4개에 100,000원 정도 한다고 한다. 그런데 OEM이라고 한다. 이건 그냥 100% 짝퉁이다. 만약 부품가격이 순정에 비하여 너무 싼것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 대부분 짝퉁이기 때문이다. 제조사가 최초 유통업체에 제공하는 가격이 있고, 다음 유통단계, 또 다음 유통단계 를 거쳐서 소매상에 넘어간다. 평균적으로 각 단계별로 10~30%의 마진을 남긴다. 물론 어떤것은 5% 또 어떤것은 90% 도 이익을 챙기기도 한다. 소비자가격을 알면 어느정도 유통가격을 알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규모있는 기업을 선택하는것이다. 

구매처 확인후 믿을만한 '기업' 에서 구매한다

점화코일, 점화플러그, 산소센서 등 주요부품은 꼭 믿을만한 '기업' 에서 구매한다. 순정이 가장좋다고 본다. 다음에 미국등의 경우 순정제품만을 판매하는 기업들이 있다. 순정과 동일한 부품을 판매하는 기업사이트를 파악하면 좋다. 혼다의 경우 hondapartsnow.com 과 같은 사이트는 믿을만하다.

Ebay, Amazon, Aliexpress등 오픈마켓은 주의한다

부품별로 다르다는것 과 판매자가 누구이냐에 따라 다르다. 또한 사례별로 다를것이다. 일반적인 경우를 가정하여 살펴본다. 일단 핵심부품의 경우 오픈마켓에서 개인 혹 상당한 규모가 아닌 기업에서는 구매하지 않도록 한다. 특히 개인판매는 더욱더 주의한다. 유통경로를 보면 순정제품이 그렇게 흘러갈 확율이 매우 낮다.

믿을만한 사이트에서도 주의점이 있다

예를들어 rockauto.com은 믿을만하다. 베콤카도 이용하는 사이트이다. 여기서도 주의점은 있다. rockauto.com등 전문유통업체는 짝뚱취급 확율은 거의 없다. 하지만 다양한 메이커 부품을 판매한다. 여기에 주의를 해야 한다. 핵심부품의 경우 (예, 점화플러그등) 는 꼭 자동차 관리 메뉴얼에서 지정한 제조업체 (OEM업체) 를 선택하여 구매하도록 한다. 중요한것은 부품의 품질이 순정만큼의 성능 혹 그 이상이어야 하기때문이다. 짝퉁은 아니지만 품질이 따라오지 못하면 이 역시 사실상 의미 없다는 뜻이다.  

순정 혹 OEM (OES) 부품이 안전하다

자동차메뉴얼에서 지정하는 믿을만한곳에서 OEM제조사가 만든 제품을 구매하는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어디이든, 다만 경험상 믿을만한 기업에서 구매하는것이 진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것이다. OEM은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이고 OES는 Original Equipment Supplier 라는 의미인데 광범위하게는 같은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