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운전자 입장에서 차량고장 파악하기 - 5가지 분류형태
차량고장 분류는 관점에서 달라진다. 이번에 단순하게 운전가 입장에서 차량에 이상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방법이다. 차량정비는 초기에 하면 큰 돈 절약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꼭 정비소에 들려서 진단후 적절한 정비를 하는것이 돈 버는 길이다. 그리고 기술료는 꼭 지불한다. 기술료 지불하고 진단하는것이 돈 버는 방법이다. 세상에 공짜없다. 단골이면, 차라리 엔진오일 교환을 서비스로 해 달라고 하는것이 더 좋을것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W222 S클래서 S560 V8, 정차시 상당한 부조가 있다. 정밀진단해보니 엔진압축이 원인으로 진단된다. 이런경우, 엔진작업을 해야하는데 굳이 점화플러그 점화코일 및 인젝터등 교환을 할 이유가 없는경우이다. 진단으로 고객은 돈 벌고 샵은 매출을 올리지 못했다. 부조가 있으면 기본으로 점화플러그 점화코일부터 교환하는것이 관행이기 때문이다. 진단 기술료가 왜 중요한지를 다시한번 느끼는 계기이다.
BMW F10 528i 휘발유 차량의 DME 엔진컴퓨터 고장으로, 단순히 엔진컴퓨터 교환은 중국산 수입 DME기준 120~150만원이다. 하지만 베콤카의 정밀진단후, LIN BUS 통신칩 교환으로 오일레벨세팅 불가등 고장을 해결한 경우이다. 데이터기반 진단후 정비하거나, 경험상 부품교환으로 하는 정비방식 둘 다 장단점이 있을것이다. 베콤카는 데이터기반 진단. 정비를 좋아한다.
베콤카의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 8세대 IMA & 출력이상 진단 정비사례이다. 9개 전장모듈중 7개고장, 총 고장코드 18개이다. 대표적인 고장코드는 BCM B1168, B2989등 5개, ABS는 86-1 61-1등 4개, IMA(하이브리드)는 U1205 U0110 P0A78등3개, PGM-FI(엔진), EPS, TCM 그리고 Hydraulic Booster 고장코드가 스캔된다. 결론적으로 폐차하지 않고 모든것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베콤카의 진단과 응급정비로 큰 돈 아낀경우이다. 사실 운도 좋았다.
꼭 기억할 사항이 있다. 주행중 엔진체크등 (CEL)이 깜박거리면 가능한 안전하곳에 정차후 시동끄고 5분후에 다시 시동켜고 조심히 운행한다.계속해서 CEL이 깜박거리면 가능한 견인하여 정비부터 하는것이 돈 아끼는 길이다.
1) 연비가 나빠진다
첫 시동시 케케한 냄새도 있고, 연비가 뚝 떨어지는 경우이다. 불완전 연소가 가장 큰 원인으로 공기, 연료, 점화 및 제어시스템등 체크할 사항이 많이 있다. 공연비 와 캘리퍼 고착등 기본부터 점검한다.
2) 소음이 심하다
전에 없던 소음이 나타난다. 그리고 특히 고주파 혹 기계적 소음이 있는경우이다. 아침 첫 시동 혹 냉간시 소음있다가 순간 사라지는경우, 특정 속도에서만 나타나는등 특정환경에만 소음이 발생하거나 계속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고주파, 기계적소음등에 따라서 점검부위가 달라진다.
3) 진동이 심하다
정차시, 주행시, 저속, 고속, 냉간시, 열간시 등 특정환경에만 진동이 발생하거나 계속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정차시 사시나무 떨듯이 떠는경우등은 특히 주의해야한다. 엔진부터 하체까지 너무 다양한 원인이 있다. 꼭 점검부터 해야한다.
4) 냄새가 심하다
전기화재와 같은 냄새, 달짝지근한 냄새 및 뭔가 타는 냄새등 다양한 냄새가 있는경우이다. 이것도 상당히 좋지 않다. 특히 전기타는 냄새나 기름타는 냄새등은 꼭 점검을 해야 한다. 물론 차량내 향수등은 제외한다.
5) 간헐적 이상증상이 있다
창문이 스스로 열리는경우, 시동이 걸렸다 안 걸렸다 하는경우, 대시보드 모니터가 블랙아웃 되었었다 정상인경우등 이상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는 경우도 있다. 이런경우는 당장 큰 이슈는 아니더라고 꼭 점검해보는것이 좋다. 특히 최근 차량은 대부분 데이터통신 제어가되고, 서로 다 영향을 주게 설계되어 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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