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라 MDX 멋쟁이 차량

국내에서 흔하지 않는 아큐라 MDX 이다. 여름에 VTEC 스풀밸브 가스켓 교환 작업을 했다. 그런데, 작업시 고객이 가져온 가스켓을 보니 순정이 아니고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서 염려했던 상황이었다. 고객에게 충분히 상황 설명을 드리고는 작업후 출고했다.

예상대로 비 순정가스켓에서 누유발생

역시나 예상했던대로 비 순정 VTEC 스풀밸브 가스켓에서 누유가 심하게 있다고 연락이 왔다. 급한경우라 예외적으로 작업을 하기로 한다. 고객은 순정 가스켓을 구입했다고 했다.

부품공급을 정비소에 의뢰

가장좋은것은 정비소에 부품까지 의뢰하는것이다. 당연히 A/S도 포함된다. 부품가격에 마진이 있겠지만 그래도 이방법이 소비자에게는 더 좋은것 같다.

비 전문성의 결과

유럽차량등에 비하여 혼다등 일부 차량의 경우 부품을 고객이 가져 오는경우가 않다. 비용절감을 위해서이다. 특히 동호회등에서 카더라 정보를 바탕으로 혹 다른 이유로 다양한 부품을 구매하는것이다. 정비사는 참 괴롭다. 이런경우 작업을 하지만 품질이 걱정 되기때문이다.

사례에서 배울점

각종 센서류, 가스켓류 등 중요 부품은 꼭 순정이나 OEM 제품으로 사용해야 돈 아끼고 시간 절약한다는 것이다. 결국 이중공임에 부품구매비도 추가로 지불하고 시간뺏기게 되는상황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