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포드자동차 특징

3.0L & 3.5L 등 일부 포드차량의 경우 점화코일을 엔진컴퓨터 ECM에서 직업 제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점화코일 제어방식은 경우에 따라서는 엔진컴퓨터 (ECM, ECU) 고장의 직접적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특징을 포드차량 소유자는 알고 있는것이 좋겠다.

점화플러그 점화코일의 중요성

12V배터리에서 1차로 점화코일에서 약 200~300V로 승압되고, 다시 2차로 점화코일에서 15,000V ~30,000V 까지 올라가게 된다. 그런데, 점화플러그 간극니 너무 벌어졌거나 고장이 있는경우 점화코일에 상당한 전기적 스트레스를 준다. 그러면 점화코일이 단락 (쇼트, 합선)되면서 바로 엔진컴퓨터 ECM 고장으로 이어지게 된다. 큰 돈이 들어가게 되는것이다. 모든것이 점화플러그 및 점화코일 때문이다.

고장시 전형적인 증상

주행중 시동이 꺼지거나, 시동걸면 사시나무 떨듯이 차량이 매우 심하게 떨리는 현상이다. 사실상 주행이 힘든 상태가 되는것이다. 대부분 정비소의 경우 이러한 차량이 입고되면 우선 점화플러그 와 점화코이를 교환해본다. 그러면 바로 점화코일에 크랙이 발생하거나 수포처럼 전기손상이 발생한다. ECM 엔진컴퓨터와 해당 점화코일간 단락때문에 상시고전압이 통하게 되어 전기손상이 되는것이다.

정비 옵션들

우선 진짜로 ECM 엔진컴퓨터가 고장인지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ECM 고장이 확인되면 새로운 엔진컴퓨터로 교환하거나 중고ECM을 구해서 교체해야 한다. 그리고 물론 점화코일 및 점화플러그 를 모두 교체해주는것이 좋다. 이미 상당부분 고전압 스트레스를 받은 점화코일이 또 단락이 되거나 고장이나면 ECM 엔진컴퓨터 고장이 될 수 있기때문이다. 가장 중요한것은 점화코일 및 플러그는 순정이나 OEM을 사용해야 하다. 또 다시 엔진컴퓨터 고장을 예방하는 길이다.

마치면서

세상에 공짜 없다. 엔진과 엔진컴퓨터 건강에 중요한 주요부품을 싸게 인터넷에서 구해서 사용하는것 부터 이상한것이다. 세상에 공짜가 없다. 그리고 가끔 너무 큰 리스크 가 있는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