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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압강하 (Voltage Drop) 란? 그리고 측정방법은
전압강하(Voltage Drop) 는 모든 차량에서 매우 중요하다. 차량의 모든장치는 사실상 미세전기 신호를 소프트웨어가 제어하기때문이다. 시동모터 고장, 연료펌프 고장등으로 교체후에도 지속적인 고장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하는데 가장 큰 원인중 하나가 바로 전압강하(Voltage Drop)때문이다. 전압강하가 무엇인지? 어떻게 측정해야하는지? 그리고 기존 테스트라이트나 파워프로브 등의 한계점을 살펴본다. 궁극적으로 빠른시간내에 정확한 진단을 하는것이 중요할것이다.
전압강하 측정시 전용장비인 LOADpro의 버튼을 눌러서 부하를 준 상태에서 전압을 측정한다. 베콤카에서 전기회로 진단시 사용하는 장비중 하나이다.
무부하 상태에서 배터리와 엔진룸 사이의 전압을 체크해본다. 무 부하상태에서는 배터리, 터미널, 코넥터, 채시, 엔진블럭등 모두 다 12.67V가 측정된다. 상당히 좋은상태이다.
부하 상태에서 배터리와 엔진룸 사이의 전압을 체크해본다. 약 12.57V가 측정된다. 100mV는 허용범위의 전압강하이다. 따라서 배터리, 코넥터, 케이블, 채시 그라운드, 엔진블럭 그라운드, 헤드그라운드 등 부식이나 접촉상태가 다 정상이라는 결론이 가능하다. 이제 각 종 센서등 구체적인 진단으로 넘어가면 된다. 간헐적인 차량이상 증상은 상당부분 전기저항 에 의한것이 많다. 그래서 꼭 가장 기본적인 전압강하 부터 확인해야 한다.
전압강하 (Voltage Drop)란 무엇인가?
전압강하는 회로에 있어서 A지점과 B지점간의 전압손실을 의미한다. 보통 차량내의 전원소스는 배터리 이다. 배터리에서 차체 엔진 등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물론 차체나 배터리등 다양한 지점과 각종 센서. 모터. 전장. 전기 장치와 연결된 배선이 있다. 그리고 모든 전기. 전장장치는 휴즈나 릴레이를 통하게 되어 있다. 이 전체 전기흐름중에 정상적인 부하(전구, 모터등)가 아닌 부식. 접촉불량 등의 원인으로 전압이 손실되는경우가 있다. 이게 바로 전압강하(Voltage Drop)이다.
전압강하 대표적 고장사례, 시동모터
가장 대표적인것은 아마도 고 전류를 사용하는 장치일것이다. 그중에 시동모터가 가장 큰 전류를 사용한다. 시동이 걸리지 않고 시동모터가 작동되지 않아서 시동모터를 교환하였다. 그런데 여전히 작동이 안된다. 바로 전압강하 때문이었다. 평상시에는 12.7V가 측정되다, 시동걸면(부하가 걸리면) 3.0V등으로 떨어지는 경우이다. 당연히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부하시 전압강하 때문이다.
테스트라이트. 파워프로브의 한계점
일반적으로는 테스터기 (멀티미터)로 배터리 전압측정하여 12.7V등이 측정되면 정상으로 판단한다. 그리고 회로의 전압 (Power) 와 그라운(Ground) 전압측정시에는 대부분 파워프로브 나 테스트라이트를 이용한다. 바로 종 종 오진이 나오는 이유이다. 전압강하는 적절한 측정장비로 해야 한다. 하지만 이 부분은 각 정비사별로 나름 노하우가 있을것이다.
베콤카 전압강하 측정방법
베콤카는 전용 전압강하 측정 장비 LOADpro를 이용한다. 일반 멀티미터에 연결하여 아주 쉽게 전압강하 측정이 가능하다. 연료펌프, 시동모터, 블로우어모터, 헤드라이트 등 차량내 전기. 전장 회로 고장진단 정비시 필수장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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