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연료보정값 50%차량 진단하면서 느끼는점, 공유하고자 한다
내연기관 차량은 사실 '공기' 가 모든것을 좌우한다. 이번 점검레전드는 토털연료보정값이 50%에 가깝다. 무서운 수치이다. 돈 들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엔진오일 교환시에 최소한 연료보정값 (STFT & LTFT)은 꼭 체크해서 기록해두자. 정비비용 아끼고 차량을 오래타는 지름길이다. 물론 스트레스 와 시간을 줄이고 머리카락도 지키는 방법이기도 하다.
혼다 레전드 차량의 CHECK EMISSION SYSTEM 과 함께 엔진체크등이 표시되어 있다. 이 레전드는 토털연료보정값이 50%정도이다. 지금껏 엔진체크등이 뜨지 않는것이 오히려 더 이상한 경우이다.
베콤카에서 진단기를 활용하여 스캔해보았다. 그런데 예상대로 P0171 P0174 시스템희박 (System Lean) 상태의 고장코드가 스캔되었다. 사실 하루전에 진단한 차량으로 50%에 가까운 Total Fuel Trim을 보여주었던 레전드이다.
OBD2 글로벌모드로 좀 더 자세히 단기연료보정값 과 장기연료보정값 을 진단해본다. 예상대로의 그래프가 보여지는데 3500RPM정도에서 여전히 10%정도의 희박 (Lean)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내연기관 차량관리는 공기관리부터
에어필터 관리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특히 오일도포를 하는 에어필터는 정말 주의해서 관리해야 한다. 엔진에 악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매우 많기때문이다. 관리의 이슈인것이다.
엔진오일 교환시 차량진단을 꼭 하자
최소한 엔진오일 교환시에 진단기를 활용하여 전체 시스템진단과 연료보정값을 측정해보자. 미리 차량상태를 파악해서 돈 아끼는 지름길이다. 물론 정비사에 진단비용을 지불하자. 진단비용은 가장 아깝지 않는 돈이다.
연료보정값이 50.0%정도는 심각한것
단기연료보정값과 장기연료보정값을 더한 연료보정값이 50.0%에 가까운것은 매우 심각한 상태이다. 그리고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갑자기 이렇게 되지는 않는다. 평상시 조금만 신경쓰면 더 좋을듯 하다.
속병도 잘 챙겨야 장수한다
매번 차량진단시에 느끼는것이지만, 눈에 보이는것만 체크하지 말구 눈에 보이지 않는 속병도 꼭 체크해보자. 보이는것보다 더 무서운것은 안보이는 속병이다. 이것은 운없으면 수개월 수백만원 정비비용 지출하고 폐차하거나 중고차로 판매하는경우가 매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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