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를 해본다. 차량사고가 있었다. 사고가 났다는 것은 분명해졌다. 자그럼, 어떤상황에서 어떻게 사고가 발생했는지 알아야한다. 그래야 원인분석이 정확해진다.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블랙박스 나 CCTV 를 확인하면 알 수 있다.

자동차 고장코드도 마찬가지이다. 엔진경고등은, 진짜 그냥 사고가 있었다. 그정도이다.  사고가 자전거인지 트럭인지 비행기 인지, 아니면 그냥 가볍게 살짝 자전거랑 접촉인건지 알 수 없다.  스캔해서 고장코드 가 나왔다고 하자. 이 단계는 차량끼리 사거리에서 접촉사고가 있었다 라는 의미이다.

그럼 누가 가해자 인지,  눈이 올때인지 정지한 차량을 뒤에서 돌진해서 사고난건지, 중앙선을 넘어서 사고가 난건지 사고당시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이러한 자료를 기록.보관하고 있는곳이 있다. 바로 프레임데이터고정 (freeze frame data, FFD) 이다. 참고로 FFD는 개인적으로 사용하는것으로 다른사람은 모르니 이점 이해해주세요.

따라서 항상 스캔해서 고장코드와 freeze frame data 둘 다 사진으로 찍어두자. 그래야 분석이나 진단이 빠르고 정확해진다. OBD2 스캐너에서 기본으로 제공된다.

정비는 측정해서 스마트하게 해야한다. 그리고 스마트한 질문은 스마트한 대답을 끌어낸다.

질문하는 방법을 아는것도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