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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촉매효율저하 고장코드 P0420 & P0430 진단 및 정비방법 이 궁금합니다.
촉매이다. 4기통 차량은 1개, 6기통 이상은 2개가 있다. 드물게 4기통에 2개인경우도 있고 3개인 경우도 있다. 촉매 갯수 및 위치는 차량별로 다르다.
1)일산화탄소(연탄가스 사망원인) 2)탄화수소(휘발유) 3)질소산화물(스모그주범)정화를 촉매가 하는것이다. Photo Credit: https://secure.lambdapower.co.uk
혼다 레전드 4세대 3.7 촉매효율저하 P0420 & P0430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산소센서2번의 활동을 측정한 결과 뱅크 1과 뱅크 2번 그래프가 촉매효율저하로 사실상 말기에 해당되는 상태이다.
2016혼다 어코드 2.4, 농후 P0172 고장코드 진단. 진단결과 인젝터 점검이 필요한것으로 최종 진단되었다. 특히 혼다의경우 직분사 2.4L 엔진 과 V6 에서 촉매고장이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
혼다 J35엔진 뱅크1의 촉매상태 내시경 진단, 연료보정값을 잘 살피고 관리하면 촉매고장은 대부분 피할수 있다. 촉매고장코드 진단차량은 흔하지 않는 혼다 크로스투어 이다. 미국에서는 Accord Crosstour 라고도 한다.
Executive Summary
차량별 다 다르니 이 내용은 일반적인 것으로만 이해한다. 평상시에 연료보정값. 냉각수 레벨 잘 챙긴다. 촉매고장코드 뜨면 가장먼저 제대로 진단부터 해서 가해자 찾아내서 정비해야 한다. 다음에, 촉매고장 시기별.상태별로 적절한 정비를 하는것이 더 좋을듯 하다. 초기에는 가해자 정비후 약물치료만 해도 촉매가 악화되지 않고 서서히 회복이 가능한 경우도 많다. 무엇보다 촉매는 비용이 크기때문에 예방정비가 중요하다. 중고차 구입전 촉매상태도 꼭 체크해보자. 엔진건강 지표이다.
촉매? 역할?
다 알다시피 엔진연소후 발생하는 유해가스 정화기능이다. 유해가스는 크게 1)일산화탄소(연탄가스 사망원인) 2)탄화수소(휘발유) 3)질소산화물(스모그주범)로 구분된다. 그리고 정화작용은 크게 2단계로 나누어지는데 1차적으로 질소산화물 처리 그리고 2차로 탄화수소(HC) 와 일산화탄소(CO) 처리이다. 바로 3Way 촉매의 기능이다. 촉매를 거치고 나오는 최종 결과물이 질소, 이산화탄소 CO2, H2O 이다.
촉매효율저하?
100%를 최대라고 하면 여러가지 이유로 95% 90%등으로 정화능력이 떨어진다. 이것이 바로 '촉매효율저하 고장코드 P0420 (뱅크1, 4기통차량) 혹 P0430 (6기통이상 차량 뱅크2) 이다. 이 효율이 ECM에 세팅된 값 아래로 떨어지면 촉매효율저하 고장코드가 생긴다. 대부분 촉매표면 오일.냉각수등 오염과 2차 정화 화학적 촉매활동에 필요한 산소저장 (Oxygen Storage) 능력저하 가 원인이다.
촉매고장원인?
크게 5가지로 나누는데 1)공연비이상 2)엔진오일소모 3)헤드가스켓누수 4)촉매하단 배기파이프 크랙 그리고 드물지만 5)외부충격 이다. 촉매는 보통은 폐차까지 사용한다. 다만, 엔진이 괴롭히거나 외부적인 요인이 있는경우는 예외이다. 기억할것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촉매효율저하 고장코드 발생전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동안 촉매는꾸준히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것이다.
촉매진단방법?
정비사별로 다르지만 a)산소센서1번 & 2번 파형분석 b)촉매내시경 육안점검 c)배기파이프크랙 확인 및 엔진상태등을 점검한다. 그리고 고급단계에는 산소저장능력도 파악한다. 산소저장능력은 촉매2차 정화에 산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즉, 촉매2차 단계 정화에서는 산소 (촉매제)가 없으면 CO & HC 화학작용 저하로 촉매효율이 떨어지게 되어 있다.
촉매고장코드이후?
가장먼저 원인 ㅡ 가해자를 찾아내서 먼저 정비를 해야한다. 동시에 촉매고장 상태가 어느정도. 단계인지 도 꼭 진단한다. 초기단계인지 아니면 이미 너무 늦은것인지 단계별 그리고 차량별 엔진별 상태에 따라서 처방은 달라진다. 따라서 내 차량의 엔진상태와 촉매상태등 전체적인 진단부터 하는것이 좋다. 너무 늦으면 촉매교환해야 한다. 하지만 초기에는 상당수 다른 방법도 존재한다.
깜박이는 엔진체크등 (경고등) 레드카드
주행중 엔진체크등이 깜박 거리는경우가 있다. 이건 완전히 레드카드이다. 이런경우 즉시 안전하게 주차후에 가능한 보험견인서비스등을 이용하여 점검을 해야 한다. 계속주행시 촉매가 아래처럼 녹아내리면서 부스려진다. 주행중 배기쪽에서 덜그렁 소음도 있고 출력에 상당한 영향을 주게된다.
전체적인 엔진상태 점검
공연비에 영향주는것들 은 매우 다양한다. 연료쪽으로는 연료펌프, 연료필터, 레귤레이터, 인젝터, 퍼지벨브 등이 있고 공기쪽으로는 실린더 흡기.배기 (밸브간극포함)등 엔진기계적 결함, MAF센서, MAP센서, 에어덕크랙, 인테이크리크, PCV밸브등 전체이다. 그리고 물론 산소센서1, 점화코일, 점화플러그등도 물론 포함된다. 사실상 엔진의 모든것이다. 특히 아래는 평상시에 잘 챙기도록 한다.
1) 공연비점검. 공연비 희박이나 농후 둘 다 좋지 않다. 현실적으로 촉매고장 주 원인은 공연비희박 이나 농후 그리고 오일소모이다. 단기 + 장기 연료보정값이 +-10%를 넘으면 주의단계이고 진단측면에서는 정상범위를 벗어난 상태이다. 특히 +-15.0%를 넘으면 바로 진단후 정비해야한다. 이때도 물론 고장코드는 없다. 촉매는 서서히 스트레스 받고있는 상태이다.
2) 엔진오일소모& 헤드가스켓누수 의경우 사실상 운전자 입장에서는 크게 할 것이 없다. 이런경우 초기단계에는 약품처리등 방식으로 상당부분 정비가 가능하다. 특히 1.5T는 냉각수 레벨. 인젝터. 점화코일. 플러그는 꼭 체크한다. 혼다 J35 V6 차량은 오일소모에 주의한다. K24는 열 화상에 주의한다.
3) 깜박이는 엔진경고등 의경우 앞서 언급한것처럼 꼭 정비를 받아야 한다. 간헐적이라도 꼭 무조건 점검해야한다. 깜박거리는 엔진경고등은 폐차때까지 봐서는 안되는 가장 무서운 Dead Misfire 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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