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승차감 큰 차이 없음(기본적으로 둘 다 혼다스타일. 7세대 느낌이 더욱 정숙하고 안정된 세단 느낌같음)
2. 7세대는 차 키 두 번 누르면 크락션 소리가 나서 좋음(확실히 잠겼다는 신호이고... 주차장에서 차 찾기 힘들 때 유용. 9세대는 이 기능이 없음)
3. 7세대는 크락션이 부드러움(9세대는 크락션이 잘 안 눌러짐ㅜㅜ 엄청 세게 눌러야함)
4. 기어도 7세대가 부드러움(9세대는 기어변경시 각 단계마다 푸쉬해서 변경해야 함. 7세대는 P에서 D까지 움직일 힘으로 9세대는 P에서 N까지밖에 안 움직임)
5. 7세대는 수동 냉/난방(이것이 익숙해지면 더 편함. 차가 건조해지는 것 싫어서 냉/난방 조금만 사용하는 편. 9세대는 냉/난방 버튼 복잡)
6.패브릭 시트ㅡ가죽 시트보다 느낌이 좋음(가즉은 여름에 뜨겁고, 겨울에 추움). 어두운 색은 관리도 많이 어렵지 않음.
7. 7세대 LX라서 선루프 없음(7세대도 EX는 선루프 장착됨. 선루프 비선호는 개인 취향)

1. 9세대는 폴딩키(7세대도 9세대 스타일로 사제 폴딩키 2개 제작함)
2. 9세대는 사이드미러 접힘 기능 있음(7세대도 사제로 가능하다고 하나, 필자는 굳이 필요 없었음. 이 기능을 써보지 않아서 현재로서는 오히려 시동 끌때 매번 버튼 눌러 미러 접는 것이 신경쓰이고 귀찮음. 시동 끌때 자동으로 미러가 접히면 좋을 듯 함)
3. 9세대는 히팅 시트 (7세대는 패브릭이어서 히팅시트 아니어도 춥지 않음)

7세대 차량이 심플하지만 기본에 충실하고, 정숙하고 안정된 세단의 느낌을 확실히 보여준다고 생각함.

7세대 차량 연식이 오래되었어도 9세대와 굳이 바꾸고 싶지 않음^^ 7세대를 앞으로도 10년이상 끝까지 오~~래 타다가 다음 번 차량은 블랙 컬러 유럽 감성의 신차 희망 (여기저기서 듣기를 일본차도  최근 생산 차량은 reliability가 예전만 못하다고 함).

필자 눈에는 여전히 멋지고 예쁜 7세대 어코드이지만... 필자 지인들에게 독일차가 아니라고 구박을 당해서 속상함. 독일차가 아니어서 살짝 무시당하는 것 빼고는 완벽하다고 생각함^^

<참고사항> 7세대와 9세대는 공통적으로 중립에서 차 키가 빠지지 않음. 중립주차하려면 기어박스 옆 작은 버튼을 열어서 키로 누르면서 기어를 중립으로 바꿔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