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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이 바로 걸리지 않고 몇 초 걸리고 이상한 소리나면서 시동이 걸립니다. 배터리 문제일까요?
일반 승용차의 경우 시동을 걸려면 시동시 순간전압이 최소한 9.6V이상은 되어야 한다. 크랭킹 파형분석을 하면 과학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시동거는 순간 548A까지 사용한다. 어머한 에너지이다. 하지만 쉽게 장비없이 누구나 어떻게 알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본다
배터리와 더불어서 알터네이터 작동여부도 매우 중요하다. 엔진오일 교환시에 정비사에게 알터네이터와 배터리 상태점검을 해 보는것도 좋겠다. 알터네이터는 일종의 배터리 충전기 역할을 한다.
배터리를 DVOM 멀티미터 테스터기로 측정해본다. 시동시에 측정전압이 최소한 9.60V는 되어야 한다. 물론 승용차기준 12.0V 배터리의 경우이고 24V 혹 48V등의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시작하기전에
먼저 시동이 걸리지 않는이유는 다양하지만, 배터리 힘이 없다라는 가정하에 배터리 가 진짜 힘이 없는지 있는지를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 체크하는 방법이다. 아래 방법은 어떠한 차량제조사의 어떠한 차량에도 다 적용된다. 다만 아래의 내용은 일반승용차 12V차량에 해당되며 트럭이나 기타 48V 마일드 하브차량, 전기차량등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아무런장비가 없을때
모든 전기장치는 다 스위치를 꺼준다. 그리고 차량 천장에 있는 미등만 켜준다. 그런 상태로 시동을 걸어본다. 이때에 미등의 밝기의 차이를 확인한다.
1) 미등의 희미해질때 는 배터리 힘이 약한경우가 95%이상이다. 배터리 교체후 확인한다.
2) 미등의 변화가 없을때 는 배터리 문제가 아니라 다른이유일 가능성이 90%이상이다.
테스터기 (DVOM)가 있는경우
배터리 + 와 - 에 DVOM 프로브를 연결한다. 그리고 전압을 측정한다. 그리고 시동을 걸면서 시동을 거는 바로 순간 찰나에 DVOM 전압을 측정한다.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니 순간을 잘 포착해야 한다.
1) 만약 시동시 배터리 전압이 9.60V 이하이면 배터리 힘이 없는경우, 배터리 교체한다.
2) 9.60V이상인경우 특히 10.0V이상인경우 배터리 확율은 거의없다. 다른 이유가 있다.
일반적 점검사항
일반 운전자가 할 수 있는 부분들이다. 나머지는 정비사나 긴급출동 서비스 요청시 도움을 받도록 한다. 배터리에 흰 가루등이 있는경우는 대부분 과충전결과이니 꼭 알터네이터등 충전시스템을 점검한다.
1) 배터리 단자가 단단히 조여져 있는지 꼭 손으로 붙잡고 흔들어서 확인한다. 느슨하면 10mm 소켓으로 꽉 조여준다. '10mm 스패너' 라고 동네철물정에 가면 구매가능하다.
2) 배터리 새로설치시에는 위에 스티커로 연도.키로수를 적어둔다.
3) 배터리에 단자에 흰가루등이 있는경우, 미지근한 물과 칫솔등으로 닦아준다.
참고사항
DVOM장치는 10,000원이면 구입이 가능하고 집안에 있는 1.5V 배터리 (TV 리모콘, 시계등 에 사용됨) 버릴까 말까 결정할때에도 DVOM 사용하면 매우 좋다. 그리고 모르면 배우면 된다. 다만, 배울때에는 누구 말이 아니라 구조와 원리를 아는것이 더 좋겠다. 하나를 알면 100을 알 수 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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