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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포드 2005년 F-150 트럭을 중고로 가져와서 바로 RPM 헌팅과 부조가 발생해서 상당한 돈을 들여서 점화코일, 인젝터, 타이밍체인, 헤드, 캠페이저등 교환했는데 여전히 부조는 있습니다. 어디가 문제일까요?
베콤카에서 포드 자동차 진단과정중에 사용한 데이터중에서 일부이다. 우선 기본메뉴얼대로 a)기계적이슈 b)점화계통 c)연료계통 d)공기 및 e)전장부분으로 차분히 데이터분석과 함께 하나씩 원인을 찾아내는것도 한 정비 방법이다.
엔진 운행성 진단은 기본이 중요
항상 내연기관 엔진의 공통분모인, 압축압력, 점화, 연료, 제어시스템 부터 시험주행을 통하여 파악한다. 이 과정에서 큰 정밀진단 방향이 결정될것이다. 따라서 아래의 모든 작업이전에 차량의 기본상태 파악이 우선되어야 한다. 과학적인 데이터를 추적하는것이 가장 정확하고 빠른길이다.
부하 무부하 실화 (Misfire) 상황
A/C 작동이나 핸들을 돌리거나 등 부하가 걸릴때에 실화나 시동꺼짐등 현상이 나타는경우도 있다. 이런경우는 시동이 꺼질정도의 심각성 원인을 파악해야 하는데 단순하지 않다. 연료, 공기 및 전기 계통이 우선 점검대상이다.
냉간시 & 열간시 실화 (Misfire) 증상
특정 환경에서만 실화와 부조가 발생하는데, 이런경우 센서류 및 배선등을 우선점검해야 한다. 열간시 혹 주행시에 시동꺼짐은 타이밍이 어긋나거나 캠새프트 크랭크새프트 등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아이들시 & 고속주행시 실화 (Misfire) 증상
이런경우 공기나 연료쪽 가능성이 높다. 고속주행시에 실화가 심하면 MAF센서나 연료압력등을 점검하는것부터 시작한다. 아이들시 미세한 부조증상은 도둑공기, 쓰로틀바디 나 VANO등 차량별 공기공급 장치부터 점검한다.
위치변경 & 진동시 실화 (Misfire) 증상
중립에 있을때 그리고 D 드라이나 R 드라이브에 기어변경시 혹 요철구간이나 특정환경에서만 발생하는 경우는 전기공급. 배선상태 부터 점검한다. 특히 고열부분 과 부비부비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이한 상황도 가능
실제 사례이다. 주행중 간헐적으로 시동꺼짐 현상이 있는데 진단결과 알터네이터 고장이 원인이었다. 이유는 단순하다. 알터네이터 고장중 하나가 바로 교류를 직류로 바꾸어주는 반도체 다이오드 가 있다. 이 모듈이 렉티파이어라고 하는데 고장이 나면 교류가 발생하고, 교류파형은 크랭크각 센서값 파형과 똑 같다. 그러니 엔진컴퓨터는 전자파 교란으로 인하여 타이밍이 맞이 않는다고 판단하고 시동을 꺼버린다. 그래서 항상 진단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원인이 파악된것만 부품교환을 하는것이 좋다는것이다.
항상 데이터분석 진단후 정비
진단결과 과학적으로 실화나 부조등 증상 원인이 파악된후에 필요한 정비를 하도록 한다. 확식히 진단이 되지않으면 부품교환은 미루는것이 좋다. 이것 저것 부품을 교환하거나 에프터마켓 부품사용하거나 등 하는경우 나중에는 진단도 힘들어 지고 돈만 낭비하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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