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급발진? 원인 분석 과 대처방법
오늘 급발진 사고뉴스를 들었다. 종 종 발생한다. 나름 원인과 대처방안을 공유해본다. 차량 급발진 은 일반적으로 쓰로틀바디 플랩개방 (WOT)으로 속도제어 불능상태이다. 모든 차량에 적용될수 있다. 급발진 혹 통제불능의 차량은 자율주행등이 많아질때 더욱더 심할것이다.
공기질량을 조절하는 쓰로틀플랩이 제어되지 않고 최대개방 (WOT)이 가장큰 원인이다
쓰로틀이 활짝열리면 200km/h까지등 각 차량의 세팅된 최고 속도까지 나온다. 이것을 WOT, Wide open throttle 상태라고 한다. 운전자 의지와 무관하게 WOT 될수 있다. 즉 이경우는 엔진컴퓨터가 운전자를 무시하고 제어하기 때문이다. 바로 급발진 상태가 될수있다. 이유는 두가지일것이다. 전자적 및 물리적 이유로 구분해 본다.
기본적으로 엔진컴퓨터 (ECM) 속도제어는 유입되는 공기질량에 따라서 높아진다
1차적으로는 ECM은 어떠한 이유에서이든 WOT일때, 제한속도까지 연료공급을 늘려서 속도를 올리게 프로그램 되어있다. 주로 악셀과 공기량센서등 의 전기신호를 받아서 ECM이 종합적으로 처리한다. 물론 산소센서 촉매상태 등 다른 센서값도 사용되지만 기본이 쓰로틀벨브 개방이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센서불량, 소프드웨어버그 기타 이유가 있을수 있다. 이건 정말 운전자가 원인을 알아내기에 힘들것이다.
악셀누른상태, 즉 쓰로틀바디오픈 (WOT) 상태로 고정시키는 물체가 있을경우도 있다
이건 실제 내가 직접겪은적이 있다. 다행이 나는 차의엔진을 조금이해 하고있어 바로해결했다. 역시 쓰로틀 이 원인이다. 기계식 쓰로틀바디는 쇠줄 (와이어) 로 쓰로틀플랩 (버터플라이 라고함) 을 제어한다. 즉 악셀시 와이어로 쓰로틀을 오픈하고 악셀 놓으면 강력한 스프링의 힘으로 쓰로틀을 원상복귀 시켜 닫아준다. 마치 자전거 브레이크 선 과 똑같은 이치이다. 여기에 고무캡 처럼 생긴것이 있는데 이것이 와이어를 WOT상태로 붙잡고 고정시키고 있었다. 꼭 타이어 공기주입구 뚜껑처럼 생긴부품이다. 어이없지만 조그마한 고무캡이 무서운 사고를 낼수 있다. 고무캡을 없애버렸다.물론 그 이후 차량은 얌전히 제어되고 있다..
모든 차량은 급발진에서 100%벗어날수 없기에 운전자입장에서 대처방안을 알아보자
정차후 출발시 웅 하는 굉음에 바로 시동을 꺼야 한다. 그리고 항상 시동전에는 P 상태라도 브레이크 밟고 시동한다. 만약 주행중이라면, 바로 비상등켜고 N 으로 기어 넣고 브레이크 와 사이드 브레이크 둘 다 사용해서 멈춘다. 그래도 제어가 안 되면 사람을 피해 어딘가에 차를 충동시켜야 한다. 달리 방법이 없다. 시간이 지날수록 속도가 무섭게 높아지니 최대한 빨리 조치를 해야한다.
급발진방지 SW제어논리 추가를 자동차 엔진설계시에 추가하기를 제안한다
만약 악셀이 눌러지지 않았는데 RPM이 2000 을 넣으면 최고우선 순위로 취급하여 자동으로 N 드라이브로 바꾸고 비상등 켜고 속도를 서서히 줄여서 10Km/h까지 내리게 해야한다. 이 모든 과정이 운전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엔진컴퓨터가 자동으로 하게끔 하는것이다. 그리고 긴급제어상태 등의 음성과 메시지로 표시한다. 이미 최대속도 제한등은 치량이 운전자에 우선하여 조정하고 있다. 아무리 악셀을 눌러도 일정속도 이상 올라가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엔진컴퓨터가 차량통제권을 가져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태를 OL, Open Loop 상태라고 한다. 아뭏든, 차 는 달리기전에 멈추는것 부터 잘 해야한디.
마치면서
앞으로도 예상된 혹 모르는 이슈가 계속나올것이다. 특히 SW와 네트워크된 시스뎀이 제어하는 차량은 피할수 없는것이 해킹이다. 그리고 크래킹 은 더 무서울것이다. 난 당분간 올드스쿨 방식 차량이 좋을듯 하다. 모두가 다 안운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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