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BMW X5 E53 P0134, P0301~P0303 고장코드 진단사례, 우리가 배울점은?
2004년형 BMW X5 E53 3.0i (롱키스) 산소센서 와 실화 고장코드 정비사례이다. 산소센서 고장코드 P0134, 그리고 실린더 실화고장코드 P0301, P0302 그리고 P0303 이다. 결론은 Bank1 혹 Bank2 산소센서1번고장과 실화코드가 있으면 산소센서1번부터 정비해보자. 고객이 해피하면 베콤카도 해피하고 뿌듯한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
2004년형 BMW X5 E53 3.0i, 산소센서 고장코드 P0134, 그리고 실린더 실화고장코드 P0301, P0302 그리고 P0303. 베콤카 원격진단과 샵에서 실제점검을 통하여 최소비용으로 정비완료한다. X5는 자연흡기 인라인 6기통 M54엔진을 탑재한 BMW의 대표적 차량이다.
고장코드 P0134 (Bank1 산소센서1) 외
우선 이번 베콤카 진단사례는 자연흡기 인라인 6기통 M54엔진을 탑재한 듬직한 X5 E53이다. 베콤카에 연락을 하셨다. 실화고장코드 와 산소센서 고장코드 때문이다. 이번 점검하는 X5를 지금부터 애칭으로 '롱키스' 라고 한다. 원래는 '롱키스굿나잇' 이다. 베콤카는 사실상 유럽차 전문이 아니다. 혼다자동차 및 일본차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내연기관 차량은 동일한 기술적인 작동원리가 있다. 방식만 다를뿐이지 핵심은 같기때문에 진단을 해보자고 하였다. 우선 베콤카 정비예약 시스템을 통하여 문진표 를 작성하고 OBD2 고장코드 및 일부 데이터를 올려주셨다.
실린더 1~3번 실화코드 (P0301~P0303)
다행히 고객께서 자가정비를 하시는것 같다. 그래서 OBD2 스캐너가 있어 기초 데이터 확보가 쉬웠다. 귀찮지만 잘 협조해주셔서 OBD2 데이터를 베콤카에 잘 올려주셨다. 그래서 나름대로 베콤카 진단방법론 (BF2)에 의하여 고장코드 원격분석에 들어갔다. 어떠한 제조사 어떠한 차량이든 내연기관 차량은 상당수 원격진단이 가능하다. 물론 최종적인것은 직접 확인해야 할것이다. 전화통화 및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한 잠점적인 결론을 내린다.
베콤카 BF2 진단방법론이란
내연기관 차량의 운행성(Drivability) 진단에 베콤카의 방법론이다. 혼다 시빅이든 BMW X5이든 벤틀리이든 동일한 전자적 기계적 공통분모가 있다. 바로 공기, 연료 그리고 센서류 들이다. 생김새와 위치 구조등만 다를뿐 모든 차량에 공통으로 필요한 부분이다. 공기는 (Breathing) 연료공급(Fuel Delivery) 그리고 센서류등(Feedback) 은 모든차량에 해당된다. 벨브. 실린더 등은 공기(Breathing)로 분류한다. 롱키스 역시 예외는 아니다.
그래도 진단은 중요하다
베콤카의 BF2 진단이 항상 맞지는 않다. 그래도 진단을 먼저 하는것이 더 좋을듯 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데이터가 누적되어 베콤카 진단 속도와 진단정확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혼다, 벤츠, 렉서스, BMW, 도요타 등 베콤카 진단은 대부분 적중해서 참 기쁘다. 물론 시원하게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미안하다 샌디에고.
Bank1 산소센소1번 고장가능성 매우 높아
고객과 롱키스 증상상담. 문진 결과 초기 진단결과는 하나로 좁혀졌다. 바로 Bank1 산소센서1번의 고장으로 인하여 엉뚱하게 Bank1에 있는 실린더 1번, 2번 및 3번에 실화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기준은 OBD2 스캐너 고장코드 및 기초 데이터값 분석에 의한것이다. 그래서 B1S1 (AFR) 센서 점검 및 교환하면 실화는 자동으로 해결된다는 잠정적인 진단결론이다. 고객과 베콤카를 통하여 공유하였고, 부품까지 일괄의뢰하셔서 바로 정비 예약을 베콤카를 통하여 해 주셨다. 물론 바로 산소센서 및 실린더 실화가 해결되었고, 출고후 7일이후에도 고장코드는 없다. 해결된것이다. 물론 샵에서도 경고등이 바로 사라진것을 확인했다.
점화플러그와 점화코일 교환하지 않아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실린더 1번~3번 실화가 있는경우 점화플러그 와 점화코일을 교환하는경우가 있을수 있다. 그리고 실화가 없는 4~6번의 점화코일과 점화플러그를 실화가 있는 1~3번에 교환해 보는것이다. 그럼 어떻게 될까? 멀쩡한 5번 점화코일 이나 점화플러그가 3번으로 오게되면 역시 실화고장코드가 있을것이다. 그럼 3번과 5번 점화코일이 고장일까? 그럼 점화 플러그는? 이렇게 교환해서 체크해보는 방법으로 하면 사실상 6개 점화플러그 및 6개 점화코일을 전부 교환해야 하는 결론에 이른다. 그리고도 여전히 실화가 있을것이다. 고객입장에서는 6개 다 교환시 부품 금액도 커지고 시간도 소비하게 된다.
산소센서1번의 중요성과 역할
차량 출력은 연료량과 공기량에 달려있다. ECM (PCM, DME, DDE등 엔진컴퓨터) 은 크게 MAF공기량센서, MAP압력센서 그리고 산소센서1(AFR센서 = 공연비센서 = 람다센서 등) 의 입력값을 기준으로 연료량을 조절하여 출력을 조절한다. 따라서 만약 Bank1 람다센서 가 고장이 나면 Bank1 의 실린더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게 되어있다. 따라서 Bank1 AFR센서고장 과 Bank1 실린더1~3번 고장코드가 동시에 나타날경우, 논리적으로 확율적으로 산소센서1번이 영향을 준다고 잠정 판단할 수 있다. 물론 측정을 해서 확인을 해야 할 것이다.
베콤카 정비사례에서 우리가 배울점
만약 특정 Bank의 산소센서와 실린더 실화가 동시에 발생하면 먼저 산소센서 부터 점검 및 정비를 해 보는것이다. 그럼 점화플러그 와 코일을 교환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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