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기는 가장 무섭다. 한번 실수로 끝이기 때문이다. 그중에서 일반운전자 입장에서 몇가지 생각해본다. 그리고 이건 하나의 개인의견이고 각자 다 다른 생각과 정비방식이 있으니 그냥 그렇게 인식한다.

경고사항 :배터리는 폭발 위험이 있으며 화재와 차량엔진컴퓨터 고장등 상당한 피해를 줄수 있으니 안전사항을 잘 모르면 전문가에 의뢰하는것이 권장된다.

1) 배터리 교환시, 스파크를 주의해야 한다. 순서도 매우 매우 중요하다. 배터리 뺄때는 빼주고 넣을때는 더해준다.

배경상식. 무슨의미인가? 배터리 제거시에는 - 단자부터 제거하고, 배터리 연결시에는 + 단자부터 연결한다는 것이다. 전자는 - 에서 +로 움직이지만, 가장 무서운 전류(에너지)는 사실 + 에서 - 로 흐른다. 하지만 - 가 없으면 전류는 흐르지 않는다. 그래서 배터리 탈거시 - 단자부터 분리하면, + 전류. 에너지가 갈곳이 없다, 즉 스파크가 없다는것이다. 반대로 배터리 장착시 + 부터 연결하면 에너지가 갈곳이 없다, 왜냐면 - 가 연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에너지가 갈 곳이 없기때문이다.

2) 특히 최근차량은 가능한 DLC 메모리 세이버 사용하는것도 좋다

배터리 교환후 라디오나 의자세팅등이 날라가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피하기 위해서 하나의 방법이다. 우선 MEMORY SAVER 나 PCM에 파워를 공급하는 장치를 연결하고 배터리를 교환하면 된다.

3) 배터리 교체는 충전후에 해야

새로 교체하는 배터리 충전상태등을 꼭 측정해본다. 100% SOC가 가장좋다. 그리고 배터리 교체해야 한다. 만약 SOC 충전상태가 낮은배터리를 교체시 갑자기 알터네터이터는 갑자기 너무 작업량이 많아져서 알터네이터 수명단축을 가져온다. 보통 일반 운전자는 이러한 사실을 잘 모른다. 하지만 사실이다. 알터네이터의 급작스런 조기고장 원인중 하나이다.

배터리 교체자주하는 질문

Q1. 언제 교체하는가?

답은 없다. 평균 3~6년인데, SOH, SOC, CCA 측정하여 필요시 교체한다. 카센터가면 측정장비가 있다. 배터리 전압측정값 12.7V 등은 큰 의미없다. 측정값이 아무리 좋아도 배터리건강 SOH가 나쁘면 즉시 교체해야 알터네이터가 장수한다.

Q2. 용량은 크게해야 하는가?

Yes or No 이다. 개인적으로는 원래크기 배터리를 제대로 관리하는것이 더 좋다고 본다. 용량이 크면 좋을때는 알터네이터가 고장나서, 충전이 안되어 온전히 배터리 로만 차량이 운행될때이다. 하지만, 이런경우 운행하지 말아야 한다. 사고위험이 있기때문이다. 특히 전기용량 은 커도 작아도 다 좋지않다.

Q3. 배터리교체후 계기판에 온갖 체크등이 표시될때?

사실 교체전에 PCM Memory Saver 사용하거나, 시동끄도 충분한 시간(Sleep Time) 지난후에 교체하는것이 좋다. 엔진컴퓨터와 각종 센서.전장장치 간 전기신호를 주고 받는데 갑자기 끊겨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진단기로 고장코드 지우고 운행하면 된다.

Q4. AGM배터리가 좋은가?

차량에 따라 다르다. Stop & GO 차량은 배터리와 시동모터등 시스템이 다르다. 대체적으로 힘이 쎄고 오래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예산이 허용되면 당연히 좋다. 하지만 역시 용량이 너무큰것은 개인적으로 권장하지 않는다.

Q5. 시동건상태에서 배터리 교환?

개인적으로 권장하지 않는다. 전기는 항상 변수가 있고 특히 순간 몇만 볼트까지 튀는 써지전압은 차량내 엔진컴퓨터를 포함 배터리센서등 전장장치에 치명적일 수 있기때문이다. 특히 최근 차량은 더욱더 그러하다.

Q6. 배터리관리 방법은?

출하당시 배터리만 잘 관리해도 3~6년 사용할 수 있다. 먼지 없게 하고, 출고시의 배터리 커버는 꼭 유지해야 한다. 배터리 단자에 꽃이 피면 (노란색 파란색등 밀가루 같은것) 충전시스템 점검을 해야한다. 과 충전되는경우에 흔히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배이킹소다 미지근한 물로 크리닝 해준다. 건강에 좋지않으니 흡입하거나 눈에 들어가지 않게 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