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차량 충전시스템의 중요성 (배터리, 알터네이터, 하네스등)
어느 메이커 어느차량이든 2000년 이후출시된 차량제어는 전기신호를 각종 ECU가 해석하여 차량제어를 한다. 예를들어, 산소센서1번은 0.01ma단위, 산소센서2번은 0.1~0.9V정도 사용한다. 포인트는 대부분 센서류는 미세전기를 사용한다. 그리고 모든 전기는 전자파(노이즈. 스파이크)에서 자유로울수 없다. 그래서 전기고장의경우 꼭 원인을 먼저 정비하는것이 중요하다.
스코프를 이용하여 알터네이터 전압을 측정해본다. 안정적인 전기공급은 차량제어에 필수이다. 리플전압 (Ripple Voltage) 측정도 중요한 점검부분이다. 베콤카에서는 중고차구매 점검이나 차량진단시 서비스 레벨별로 스코프를 활용하여 정밀진단을 한다.
그리고 평상시 멀쩡하게 전압이 (예, 12.7V) 측정되다다 막상 일을할때(전류가 흐를때) 갑자기 전압이 팍 떨어져(예, 4.0V) 버린다. 바로 전압강하 (Voltage Drop) 현상이다. 따라서 테스터기로 측정하는 전압은 실전에서는 사실상 큰 의미가 없을수 있다. 시동모터고장으로 오진하는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시동모터 전압강하이다. 충전시스템에 이상이 있으면 각종 부품들이 조기사망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부품이 알터네이터오 시동모터 이다.
충전시스템(알터네이터, 하네스, 전기선, 스위치, 휴즈, 릴레이, 배터리, 겉밸트, 오토텐션서, ELD 등 포함)에 이슈가 있는경우 배터리가 조기사망할 수 있다. 정상이라면 배터리의 경우 3~6년 사용가능하다. 만약 2년이내에 배터리 사망하면 배터리가 불량이었거나 충전시스템에 이슈가 있다는 의미이다.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는것이 차량건강에 좋다.
일반적인 경우는 몰라도, 진단목적으로 전압측정시에는 꼭 '부하전압 (Loaded Voltage)' 을 측정한다. 그리고 다시한번 강조하는것은 '전압강하 (Voltage Drop)' 측정해야 전기적인 오진을 줄일수 있다.
참고. 충전시스템중에서 '오토텐셔너' 는 내가 나름 추가하였고 보통은 오토텐셔너는 충전시스템에 포함하지 않는다. 텐셔너가 고장나면 벨트장력 이상으로 알터네이터가 충전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추가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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