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뇌 신경세포와 시냅스, 차량 배터리와 전기선의 관계
뇌 신경은 자동차의 센서와 비교될수 있다. 그리고 이 뇌 신경을 이어주는 시냅스 는 전기신호이다. 맞다, 두 경우 다 전기신호를 사용한다. 매우 미세한 전기가 사용된다. 시냅스, 즉 전기신호가 없거나 교란되거나 이슈가 생기면 사람이나 차량이나 이상행동을 보여준다. 전기의 핵심인 알터네이터, 배터리 및 배터리 관리시스템등 간략하게 이해하는것도 차량관리에 중요하겠다.
배터리 건강상태 (SOH)가 41%로, 사실상 배터리기능을 못하고 있어 즉시 교체해야 한ㄷ. 배터리 측정후 교체시기 결정에, 도움되는 4가지측정값이 있다. 배터리 건강상태 (SOH), 시동전류 (CCA), 충전상태 (SOC), 내부저항 (IR)이다. 일반적으로 SOH를 기준으로 배터리 교체를 하는것도 좋다. 물론 교류(AC Ripple)전류가 어느정도 흘러들어오는지도 체크하면 더 좋다.
사람의 뇌, 신경세포 & 신경전달
흠, 전문분야가 아니라서 간략하게 이해만 하는 차원에서 생각해본다. 뇌 는 뇌 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각 뇌 세포간 전기신호를 이용하여 연결해주는 것을 시냅스라고 한다. 즉, 전기신호가 없거나 이슈가 생기면 시냅스 기능, 뇌 세포 그리고 뇌 기능 이상으로 이어진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온갖 이상증상이 나타날수 있다.
차량제어 기본원리, 전기신호
특히 최근 차량일수록 모든것이 다 ECU (Electronic Control Unit), 즉 전자장치 에 의하여 움직인다. 이 핵심에는 각종 센서가 있고, 이 센서의 신호값 (전기신호)을 해당 전장시스템에 전달해주는 전기선 (하네스)등이 있다. 사실상 모든것이 전기신호이다.
전기신호의 종류와 기본이해
전기는 기본적으로 교류(AC) 와 직류(DC) 로 구분된다. 차량내 대부분은 직류를 사용한다. 하지만, AC파형을 사용하는 센서도 있다. 엔진회전 속도를 측정하는 크랭크(CKP)센서는 AC 파형 (Sine Wave)을 사용한다. 전기신호 형태는 전압(Voltage), 전류(Current) 그리고 저항(Resistance) 형태로 크게 구분된다. 그리고 차량은 0.1~0.8V등 을 포함한 미세전기를 사용한다. 따라서 전기신호는 상당히 민감하다.
전압은 무부하 & 부하 상태구분이 중요
저항이나, 전압 그리고 전류등은 항상 부하가 걸리는 상태에서 측정하는것이 좋다. 실제 무부하 상태와 부하가 걸리는 상태의 에너지소모량(전류)는 상당한 차이가 있기때문이다. 이 부분에서 대부분 실수를 한다. 즉, 무부하 상태 전압측정하여 배터리전압이 나오면 정상으로 판단하는것이다. 이 경우 부하가 걸리면 고장이 난다. 예로, 시동모터 고장으로 오진하는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부하전압을 측정하기 않기 때문이다.
배터리 & 알터네이터는 전기공급의 핵심
내연기관차량은 대부분 알터네이터가 있다. 교류전기를 생산하여, 직류로 바꾸어주고, 과전압방지하면서 안정적으로 차량에 전기 공급 해주면서 배터리도 충전해준다. 배터리 관리는 엔진오일 관리만큼 중요하다. 전기신호가 약하거나, AC파형이 생성되거나, 과전압이 생기거나 전기신호 관리에 이상이 생기는 순간 차량은 알 수 없는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
차량제어 소프트웨어특징 간략이해
S/W특징은 따로 다루기로 한다. 지금은 아주 간단하게 정리만 한다. 전기신호를 받아서 각종 전장장치가 차량을 제어한다. 그런데, S/W 특징중 하나가 100% 버그가 있다는 것이다. 지구상의 어떠한 소프트웨어도 버그로부터 자유로울수 없다는것이 진리다.
결론적으로 알터네이터. 배터리관리가 중요
한국의 경우 설치류(뒤, 다람쥐등)가 배선을 갉아먹은 경우가 매우 드물다. 그래서 사실상 일반 자동차 운전자 입장에서는 알터네이터와 배터리만 잘 관리하면 좋다. 배터리는 알터네이터, 시동모터를 포함한 모든 전장장치에 영향을 준다는것을 다시한번 꼭 기억한다.
보너스 차량관리 팁
배터리교환시점은 SOH측정하여 결정
예방차원에서 교환해도 좋다. 하지만, 배터리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SOH 값을 측정하여 1년이든 5년이든 배터리 성능이 낮아지면 교환하는 방법도 있다.
알터네이터 고장증상 & 교환시점
알터네이터 고장은 기계적 & 전기적 고장으로 구분된다. 고주파 웅웅 소음(귀신소음이라고 표현도함)이 있는경우 꼭 알터네이터를 체크해본다. 교류를 직류로 바꾸어주는 반도체인 다이오드 고장시 전형적인 증상이다. 그리고 풀리가 고장나면 기계적 갈리는 소음이 생긴다. 역시 바로 체크하여 고장인경우 제너레이터 (알터네이터)를 교환해야 한다.
특이사항없이 이상증상 있을때는 리셋도 좋다
프로그램 로직이 꼬이는 경우도 흔하게 발생한다. 휴대폰이나, TV, 컴퓨터 등 시스템이 꼬이면 재 부팅을 하면 정상으로 오는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로직을 처음부터 새로이 작동하도록 한 원래 프로그램을 따르기 때문이다. 재 부팅 원리는 휴대폰이나 차량이나 똑 같다.
마치면서
전기신호는 해갈리면 차량은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보인다. 안정적인 전기신호 관리는 엔진오일과 함께 항상 관심을 가지고 챙기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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