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전문가인경우

어떤 고객층은 전문가이다. 진짜인지는 난 모른다. 다만 그렇게 알려져있거나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정비사에게 이야기를 해 준다. 이렇게 저렇게 해 달라고 한다. 그런경우는 고민이 될 수 있다. 실제 진단. 측정 분석 결과가 다른경우도 있기때문이다. 그리고 전문가 이견을 들어서 잘 정비해놓은것을 뭐라고 하자니 참 난감한 상황인것이다.  그래서 정말 큰 이슈가 아니면 그냥 직언을 하지 못하는경우도 있다. 이것 참 고민이다.

카더라 하는 정비방법

가장 흔한것이 동호회 등에서 이렇게 저렇게 정비를 했는데 아주 좋고 문제가 없다. 그러니 그렇게 해 달라고 하는 경우이다. 이런경우 역시 난감한다. 좀 더 좋은 방법이 있을수 있기때문이다. 혹은 서서히 차가 망가지는 방법 일 수도 있기떄문이다. 베콤카는 상당한 정비사례 데이터수집 및 분석을 통하여 진단도 하지만, 가장 현실적인 해결방안도 데이터화 하고 있다. 그래서 좀 더 좋은 정비 방법을 알 수 도 있다. 

이미 결정이 난 상황들

예를 들면 중고차 구매를 한 후에 점검을 요청하는 경우이다. 정비사는 많은 차량을 검사하기에 일반 고객이 살피지 못한곳을 파악할 수 있다. 큰 사고의 흔적이 있는경우,  하이브리드 등 의 경우 하이브리드 배터리 셀 고장이나 잔여수명 등도 해당된다. 하이브리드 잔여수명이 얼마남지 않는경우도 있다. 이런경우는 안까깝다.

선택적 듣기 본능

Selective Listening 이라고 하는 인간의 본능이다. 괜히 듣기싫은 말을 할 필요는 없다. 해서 좋은 소리듣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과잉정비 라는 컴플레인도 있을수 있고 괜히 문제삼는다고 할 수 도 있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