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경고등이 찾아오면 너무 늦는경우가 있다. 사전예방이 중요한 이유가 있다.
결론은, 사전점검 및 예방이 중요한 이유를 알 수 있는 경우를 공유한다. 가끔 OBD2로 꼭 LTFT 값을 살펴보자. 만약 + 혹 - 10%정도 되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점이 되는것이다. 특히 깜박이는 엔진경고등은 즉시 정차후 견인해서 정비해야 한다.
실화로 인하여 녹아내린 촉매이다. 자료사진 유투브
실화로 인하여 촉매가 파괴되고 녹아 내린경우이다. 즉, 엄청난 고온인 촉매에 휘발유 등이 흘러들어오면 사실상 폭발처럼 강한 충격이 발생할 것이다. 사진출처. 스크린샷 캡쳐 Youtube Scopelitus https://youtu.be/Z51ZqexDw-A
LTFT -20% 가 지속되더라도 경고등이 뜨지 않을 수 있다.
OBD2 스캔하면 LTFT (Long term fuel trim) 과 STFT (Short term fuel trim) 이 있다. 사실 단순하지만 엔진의 상황을 잘 알려주는 지표이다. 엔진별로 설계시 모든값들은 대부분 최소~최대값이 프로그램되어, 이 한계를 벗어나지 않으면 경고등이 표시되지 않을수 있다. 바로 이 점이 이슈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LTFT -20% 가 지속되더라도 경고등이 뜨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이나, 차량 상태는 좋지 않는 경우인것이다.
LTFT -20%정도 방치하면 큰 정비로 이어질 수 있다.
만약 LTFT 이 + -20%정도로 지속되어 운행시에는 우선 예상되는 부작용이다. 물론 차량별 운전자별 느끼는것을 차이가 있을것이다. 그리고 모든차가 다 그렇지 않을것이고, 기간별로 차이가 있을것임을 참고한다. 아래는 일반적인 사례분석을 통한 결과이다.
LTFT -20%정도예상되는 부작용 일부는 아래와 같다.
- 출력저하 & 연비저하.연소가 잘 되지않기때문에 연비나 출력에 있어 손해를 보는경우이다. 최적 환경에서 완전연소를 꿈 꾸는 엔진 입장에서는 상당히 좋지 않는 연소환경이다. 이런경우 VE (Volume Efficiency, 사람의 폐 활량) 이 70%이하까지 매우 낮게 측정된다. 즉,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VE는 쉽게 폐활량이다. 아시다 시피, 자동차 연소 및 엔진은 사실상 '공기' 가 좌우 한다고 할 수있을만큼 공기는 중요하다.
- 산소센서 오염, 고장으로 진행가능성.1차적으로 미 연소된 휘발유 및 독성이 있는 가스등이 산소센서를 통과하기 떄문이다. 촉매전 A/F (Air Fuel) 센서(S1) 는 비싸다. 물론 촉매후 산소센서 (S2)는 좀 싸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할 수 있다.
- 촉매 오염, 고장으로 진행가능성.즉 연소가 잘 되지않아서, 연료자체가 그대로 배출되어 촉매를 지나서 배출되는 경로이다. 촉매는 아시다시 시피 600~900%도 고온에서 작동하는데, 휘발유를 넣으면 어떻게 될가? 촉매가 녹거나 파괴 될 수 있다. 일전에 올린 사진을 보면 짐작이 간다.
- 엔진자체 데미지 가능성, 휘발유등이 오일과 희석되기때문에 가능성이 매우 높음. 이 경우 엔진오일 딥스틱을 뺴서 냄새를 맡아보면 휘발유 냄새가 매우 강하게 나타난다. PCV벨브부터 전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는것이다. 엔진오일에 휘발유가 섞이게 되고, 이것들은 윤활작용을 제대로 하기 힘들수 있기때문이다. 또한 각종 O링을 비롯한 부품 수명에 지장을 준다. 엔진내부에 독 가스가 순환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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