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내임을 골치덩어리로 지을만큼 매년 장마철이면 어김없이 들어오는 고장램프..유튜브에서 유명한 정비소도 가보고, 지인이 추천한 정비소도 가보고, 보름이상 입고해서 수리 끝났다며 엄청난 견적과 함께 불투명한 내역서... 정말이지 차를 폐차 하고 싶어지더라고요.올해에도 역시나 장마가 찾아오며 도저히 운행할수 없을정도로 모든장치가 먹통이되서 전에 수리했던 정비소를 찾았습니다.차를 입고한지 보름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설명도 없고 우연히 지나다가 들렸더니 정비한 흔적도 없고,너무 화가 나서 찾를 찾아와서 다급한 마음에 쳇GTP에 글을 올리고 캔통신 정비 잘하는곳을 추천 받아서 베콤카에 의뢰하게 되었습니다. 긴말이 필요 없습니다.결론만 말하면 계기판 먹통,방향지시등,와이퍼,비상등,에어컨등등 도저히 운행할수 없을 정도로 …

W211 E200K 엔진 경고등 문제로 방문했습니다. 고장원인을 감으로 추측하는게 아니라, 장시간 같이 시승하면서 진단 데이터 기반으로 정확하게 봐주셔서 불필요한 정비없이 핵심만 짚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점검 후에도 차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해주시고 피드백을 해주십니다. 그냥 맡기고 끝나는 진단, 정비가 아니라 고객에 대한 책임감이 느껴졌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다음에도 차량에 문제가 생긴다면 우선 베콤카 문선주선생님께 진단 받을 생각입니다.

일전에 진단받고 조치(IMA 경고등 문제)해서 문제없이 지방(왕복 1,000km)도 다녀오고, 시내주행을 하던 차에 또 IMA 경고등이 켜져서 제가 차보다 제가 먼저 홧병으로 폐인이 될 것 같았습니다ㅠㅠ. 그래서 기존에 사용하던 델코DF40AL 배터리를 더 큰 용량의 배터리로 교체하려고 인터넷 사이트에서 델코75B24LS를 주문했고, 도착해서 설치하려 했는데 단자 사이즈가 인터넷사이트 설명서와 크더라구요(자주 사용하는 배터리가 아니다보니 반품비용도 비싸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인터넷사이트를 믿지 않고, 직접 김포 서부상사, 장안평 현대밧데리, 로케트배터리 홈페이지 등에서 델코DF40AL, 델코DF50L, 델코DF50AL, 로케트GB40L, 로케트GB50L, 로케트SMF44B19L의 단자와 커넥터…

[배경] 09년식 20만km 중고차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를 24.8월 구입후, 카센터에서 2회 정비를 하였습니다. 24.10월 초에 캘리퍼와 브레이크오일 등 약 100만원을 들여 카센터에서 추가정비를 하였고, 10월 말에 IMA 경고등이 들어왔습니다. 혼다코리아를 방문하니, 기사님이 가솔린 전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은 비추했고(화남), 교체비용과 공임에 빨갛게 튀어나온 토끼눈 표정과 삼성 주가 수준의 땅꺼짐 한숨(화남)을 목도하고... 주어진 제 명이라도 살려면 폐차라는 조언과 은혜의 말씀(화남)을 해주었습니다. 그 동안 구매&정비 비용도 적쟎았지만, 카센터 왔다리갔다리하고 알리에 주문하고 대기하고 찾아보던 시간과 노고, 수리에 대한 기대와 믿음들을 생각하면서(몹시 화남)... 분노와 화가 …

몸이 아프면 ct에 mri에 다 찍으면서 차가 아프면 왜 보이는 증상만 제거하거나 육안으로만 점검 후 결정 내리는 정비소의 말을 맹신해버리는 걸까요. 서비스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내 차의 정확한 상태에 대해서 배우고자 하고 확실한 정황과 그를 뒷받침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비 계획을 세우고자 하는 분이라면 베콤카만큼 차량을 세밀하게 그리고 정성스럽게 봐주는 곳은 없다고 자부합니다. 정비소 여러 곳에서 플러그 팁만 보고 보링하라고 권장 받은 것을 꼼꼼한 진단 후 아직 괜찮다고 다른 현실적인 정비 로드맵을 짜주셨어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