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원인 일부 (Misfire Causes)

1. 압축으로 기계적인 고장이다. 실린더, 피스톤, 밸브, 캠새프트, 크랭크 릴럭터 등 엔진내부의 물리적 기계적 고장이다. 이 경우 상당한 정비비용이 소요된다. 흔히 말하는 엔진 오버홀을 할 가능성이 매우 매우 높다.
2. 각종 센서등 고장이다. 차량별로 MAF센서 (공기량센서), MAP(메니폴드압력센서), 산소센서, AFR센서등 다양한 공연비에 영향을 주는 센서들이다.
3. 점화코일. 플러그 등 전기적인 고장이다. 휘발유 차량의 경우에는 점화코일이나 플러그등이 고장일때 실화가 발생한다. 물론 배선이나 휴즈, 릴레이등 하네스 고장시에도 실화가 발생할 수 있다.
4. 인젝터등 연료공급 이슈이다. 연료필터, 펌프, 인젝터 등 연료공급이 원할하게 공급되지 않으면 실화가 발생할 수 있다. 직분사의 경우 저압 연료펌프에 고압연표펌프도 추가된다.
5. 인테이크리크등 공기관리도 이슈이다. 특히 냉간시에만 실화가 있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특정 실린더만 실화가 생기기도 한다. 공기(산소)역시 연료처럼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산소공급이 되어야 한다.

Note.  위 실화원인은 가장 흔한것이며 각 차량별 상태별로 다 다른이유가 있을수 있다.

실화정비 메뉴얼중 하나

차량이 심하게 떨리거나 실화가 심한경우

이경우 압축압력이 이상이 있는경우가 있을수 있다. 엔진헤드 교환이나 밸브, 흡기, 배기, 캠새프트, 리프터, 실린더 링 등 기계적인 고장인 경우이다. 이런경우 점화플러그이니 코일이니 하는작업을 하지 않는다. 그런것들은 엔진수리후에 결정할 것들이다.

1. STEP1.실린더압축측정부터 한다. 압력게이지 & 스코프와 압력 트렌스듀서. 펄스센서. 내시경육안검사 등을 활용한다. 역시 장비활용과 진단 방법론 판단은 담당 정비사의 몫이다.
2. STEP2.압축압력이 이상이 있는경우 정밀진단후 헤드, 흡기. 배기. 실린더, 타이밍 등 원인과 & 해당 실린더를 찾아낸다.
3. STEP3.이 상태에서 고객에게 점검결과를 고지하고, 엔진수리 향후정비 방향을 논의한다.

간헐적인 실화가 있는경우

간헐적인 실화의경우, 그리고 압축압력이 정상인경우, 실화원인은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다양할 수 있다. 각 차량별 정비사별 다양한 방법론과 장비를 활용하여 실화진단 및 정비를 한다. 크게는 아래처럼 하는것도 한 방법이다.

1. STEP1.기본적인 압축압력측정후 차량상태를 점검한다. 산소센서, 온도센서, MAF센서, 연료압력, MAP센서, 연료보정값(STFT & LTFT) 등을 아이들시 및 각종 RPM 영역별(부하상태) 측정한다.
2. STEP2.인젝터, 점화코일, 점화플러그 상태를 점검한다. 점화파형측정을 포함한 차량상태에 따라서 최적의 방법으로 점화상태를 체크한다.
3. STEP3.STEP1 과 STEP2 작업후에는 상당부분 실화원인이 밝혀질것이다.

실화진단 & 정비시 참고사항

1. 도둑공기. 아이들시 연료보정값이 희박이 강하나, RPM 높일수록 정상수치로 측정되는경우는 대부분 도둑공기가 원인다.
2. 스코프파형분석.가장 빠르고 가장 정확하게 실화를 진단하는 방법중 하나이다. 스코프와 Amp Clamp등 최신장비를 활용하면 상당한 시간을 줄일수 있고 진단의 정확도도 매우 높아진다.
3. 고속주행시 출력이상. 대부분 MAF센서. 촉매막힘이 나 연료압력등의 원인인 경우가 많다.
4. 실화가 심한경우 엔진내 고장인경우도 많다. 이런경우에는 점화코일이니 플러그이니 등 교환할 필요가 없다. 우선 엔진손상인경우, 오버홀 할것인지 혹 폐차할것인지 등 결정한 다음에 점화플러그등 교체할것인지 판단하는것이 더 좋다. 어차피 폐차할 차량에 점화코일등을 교환할 이유가 없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