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전에

내가 이해하기론 8세부터 본격적으로 한국에 수입된것같다. 아래 내용은 국내수입 8세대에 집중한다. 북미, 유럽, 중국,동남아지역 시빅도 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 선입견이 있는 생각이니 이점 이해바란다.

최종의견

결론적으로 관리는 다 해야하지만, 펀드라이빙은 2.0이 좋고, 연비와 유지관리에 유리한건 1.8이라고 생각한다. 흠 하브는 미안하지만 중고구매는 비추이다. 가장 큰 이유는 정비성이다. 고장시 정비가 매우 힘든경우가 있기때문이다.

시빅 하이브리드 ㅡ 새로운 도전​

시빅 하브는 L씨리즈 엔진으로 소형차 ㅡFit등 에 최적화 차량로 1.2L, 1.3L,1.5L 등으로 배기량이 낮다. 국내들어온 하브는 CVT미션에 1.3L가 대부분이다. 하브는 시내주행에 연비 우선인경우 유리하나, IMA 하브시스템.배터리등 고장시 정비비가 매우비싸다. 따라서 리스크가 매우 클 수 있는경우로 신차가 아닌경우 큰 부담이 될수 있다. 개인적으로 중고하브는 잘 추천하지 않는다.​

시빅 1.8 ㅡ 범생이​

시빅 1.8은 R18씨리즈 엔진으로, 퍼포먼스와 연비에 최적화된 경우이다. 시내.고속 환경에 적합하고 연비도 매우 좋은 편이다. 유지비 역시 최소로 가능한것도 큰 장점이다. 다만 국내수입 8세대는 커튼에어백, 썬루프등 일부 옵션이 2.0에 비하여 부족하다. 특이한 경우를 빼고는 누유가 거의 없다. 또한 2.0에 비하여 좋은 상태의 시빅이가 많은것 같다. 고속주행에도 매우 안정적이며 연비는 리터당 17~19km정도된다. 물론 운전습관과 차량상태에 따라 다를것이다. 한마디로 퍼포먼스, 유지비, 신뢰성, 연비, 내구성등 최고의 작품인것 같다.

​시빅 2.0 ㅡ 야생마​

시빅 2.0은 혼다의 DNA가 고스란히 있는 K씨리즈중 K20엔진인데 쉽게설명하면 레이싱용 DNA이다. 엔지니어링 측면에서는 사실 2.0은 시빅보다는 어코드 2.4랑 같은 패일리이다. 연비는 좋은편은 아니다. 또한 누유, 마운트 진동 등 K씨리즈 전형적인 특징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특히 2.0은 엔진 오일을 잘 관리하고 PCV벨브등 유지관리에도 1.8과는 다르게 신경써야 한다. 특히 트랙을 뛰거나 튜닝을 하거나 할려면 무조건 2.0이 유리하다. 이렇다 보니 2.0은 대체적으로 심하게 표현하면 막 굴리고 (Abused) 관리안한 상태에서 중고로 많이 나오기도 한다.

​정비사도 해갈리는 3형제​

이렇다 보니, 정비소도 3가지 차량을 보면 다 해갈려한다. 이유는, 엔진등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