رأي
자동차 정비는 마지막 1%까지 잘 해야 100%가 된다
베콤카는 진단을 전문으로 하고있다. 그래서 진단과 분석쪽으로 많이 배우고 있다. 그런과정중에 차량점검을 하면서 느끼는점이 1%까지 잘해야 100% 정비가 되고, 100% 정비는 마지막 1%까지 있어야 된다는것이다. 베콤카에 점검을 의뢰한 혼다 레전드 차량이다.
혼다 파워오일 통이다. 시동후에 뚜껑을 열고 확인해보면 보글 보글 끓어오른다. 이건 공기가 있다는 의미이다. 소음이 발생하며 장기적으로는 펌프 수명에서 영향을 준다. 파워펌프 작업후에는 꼭 공기빼기와 정상작동까지 확인해야 하면 더 좋을듯 하다.
산소센서1번 고정핀이 부러져 있다. 오래된 차량은 작업중 플라스틱 클립등이 부러진다. 그런경우 케이블타이 등으로 잘 고정해주어야 한다. 대롱 대롱 매달려있고 고온의 배기쪽에 닿아있으면 매우 좋지 않다. 케이블 타이로 고정해준다.
자동차정비는 어렵다
정비를 하면 할 수록 어렵다는 생각을 한다. 1%의 실수가 100%를 망치는 경우가 있기때문이다. 사소한 실수는 대형사고를 불러온다. 그래서 집중력과 전문성이 다 필요한것이 정비사의 직업인것 같다.
마지막1%가 100%를 만들어
따라서 엔진오일 교환작업이든 무엇이든 마지막 1%까지 잘 해야 비로소 100% 작업이 마무리 되는것 같다. 베콤카는 항상 배운다. 다양한 차량을 점검하면서 기존 차량관리 상태를 살펴볼 기회가 많다.
진단결과 의외경우 많아
베콤카 진단에 필요한 문진표에는 최근 정비작업등이 꼭 포함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최근 정비하였다 하더라고 진단측면에서는 다시 확인을 해야하기때문이다. 그리고 새로운 부품이라고 고장이 없다고 하기는 힘들다. 그리고 현장에서는 모든 부품의 무결점 테스팅을 하기힘들다. 새로 교체한 부품이 고장인경우도 드물지 않는것이 현실이다.
항상 최선을 다할뿐
누구든 실수를 한다. 다만 심각한 실수인가 그리고 얼마자 자주인가 이슈만 다를뿐이다. 베콤카는 나름대로 실수를 줄이고자 시스템화 메뉴얼화 하고 있다. 그렇다고 100% 완벽은 없다. 하지만 상당한 실수는 피할수 있을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항상 느끼는것, 정비는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하여 작업을 해야 한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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