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화 & 협업의 중요성

S/W 에서 문서화가 안된것, 이력관리 없는것, 모듈화 안 된것 등은 쓰레기 혹 사용불가 혹 사용하면 머리아픈 경우가 됩니다. 그리고 한 개의 S/W라도 사용되는 부품(Library)는 무척 다양합니다. 각 부품마다 특징이 있고 보안위험에 업그레이드 필요성등 상당하 복잡해요. 그래서 누구나 알 수 있는 문서이력 (Documentation) 과 이력관리 (Version History)가 없으면 수십명 수백명이 혹 수천명이 달라 붙어도 해독 해서 보안 & 기능 업그레이드 변경등 작업이 어려워요. 진단기 뿐아니라 대다수 국내 프로그램은 글로벌 관점에서 보면 기능은 좋아도 보안등은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좋지 않습니다. 사실입니다.

진단기 기능 스캔결과는 그냥 S/W결과물

이렇게 복잡한것이 차량내 ECU에 심어져 있어요. 현대기아 및 모든 제조사 역시 ECU 프로그램 개발.관리는 위 와 같은 동일한 이슈가 있습니다. 사람의 신경망과 같은 어마하게 복잡한 생태계 이지요. 이것들을 '진단기' 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원시데이터를 수집해서 해석하고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표시해주는 것입니다 - '엔진온도 90도' 처럼. 진단기 (S/W) 버전별로 기능이 되고 안 되고 구분 됩니다. 이원리는 진단기뿐 아니라 ECU등 모든 모듈에 심어져 있는 프로그램도 똑 같이 적용되요.

모든 S/W는 사람만큼 개성이 강해

웃긴것이 겉 보기에는 비슷해 보여도 진단기 포함 모든 S/W는 사람 성격만큼 특이하다는 점이 있어요. 진단기 (S/W) 개발도 살펴보면, 단단한 기초공사 잘 하고 위 에 집을 만들고 인테리어 하는 경우가 있어요. 또 어떤경우에는 모래위에서 집 짓는 경우도 있어요. 물론 보안등 치명적 오류와 결함이 발생합니다 - 오늘 혹 내일, 시간만 남아 있지요. 그래서 우리 정비사들이 사용하는 진단기는 누가 어떻게 프로그램 했느냐야 따라서 기능이나 사용성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정비사와 S/W 관계는 특별

특히 앞으로는 모든것이 다 S/W 제어가 될 것이고, 차량고장 진단시 이러한 로직을 이해하면 정비사 입장에서 큰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요즘에 제조사 서버에 접속해서 ECU 업그레이드 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요. 이건 크게 S/W 버그 수정은 고장을 정비하는 과정이 되는것이지요. 그래서 GSW등 접속시 이중보안 인증을 요구하고, 일부 자동차 제조사는 진단기 사용시에도 별도 정비사 등록 인증이 필요해요. 심지어는 인증받은 진단기 만 접속이 가능하게 하고 있어요. 왜? 모든것이 다 S/W 이고 모든 S/W 보안은 절대적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현실적으로는 진단기가 여러대 필요한 것입니다.

진단기 (S/W & 버전별) 기능 지원여부

A 진단기는 되는데 B 진단기는 기능이 안되는 경우가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심지어는 같은 진단기라도 버젼별로 기능이 되고 안되고 합니다. 같은 이치로 ECU등도 버전별로 고장코드 개념도 달라지고 고장원인도 달라지기도 합니다.

진단기 몇 개가 필요한 이유

차량진단시 견적 많이 나오고 심각한 고장인경우 원시데이터 (파형등) 기준 판단이 가장 좋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필요시 주요 진단기 2~5개 정도 교차검증 하는것도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진단기 스캔결과? 어차피 S/W 가 처리한 결과이기에 진단기 스캔값 역시 오류가능성이 있어요. 사람이 태어나면 죽듯이, S/W는 개발하는 순간부터 오류가 있습니다. 실제 이런경우 많이 발생합니다. A 진단기에는 없는 고장코드가 B 진단기에는 스캔될 수 있다는 의미 입니다.

아래처럼 하면 더 좋을 듯 합니다

1) 프로그램. 모듈. 진단기 등 관련 질문시에는 꼭 화면을 캡쳐하고, 진짜 중요한것은 진단기 버전 도 함께 알려주어야 좋습니다. 그리고 a)이 작업을 하고 싶은데 b)진단기 화면보여주고 이렇게했는데 c)화면에 이렇게 표시된다. 처럼 하는것이지요.

2) 차량 부조. 출력 등 운행성 관련 질문시에는 고장코드 와 필수적인 항목이 a)엔진온도 b)연료보정값 c)MAP & MAF d)연료압력 e)CKP & CMP등 각도 등 입니다 (개인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