رأي
자동차정비사의 미래,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C-130J Super Hercules 미군수송기, AI 이용한 예지정비 사례이다. 록히드마틴은 이미 오래전부터 예지정비(Predictive Maintenanc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핵심엔진의 다운타임을 방지하고 엔진관리 효율을 높여 운행성 향상과 연비향상 등 상당한 성과를 제공한다. 록히드마틴에 의하면 C-130J 수송기의 경우 600개 센서가 1시간당 3GB 데이터를 보내서 AI에 의하여 분석되는 정보를 예지정비를 넘어서 운용효율화에 활용한다고 한다.
단순부품교체정비 (Repair) > 데이터기반 진단(Diagnosis) > 예지진단 (Pregnostics) > 예지정비 (Predictive Maintenance) > 효율증가 (Ultimate Performance)가 필요한 시대이다. 록히드마틴 C-130J Super Hercules 수송기 사례를 살펴본다.

미국 C-130J Super Hercules 군 수송기, 600개 센서가 1시간당 3GB 데이터 전송, AI에 의한 과학적 데이터분석에 의한 수송기운영으로 전략수행능력 3% 향상 그리고 연비 15% 향상을 가져왔다고 록히드마틴은 공개했다. Credit: https://www.lockheedmartin.com/en-us/news/features/2024/HercFusion.html
AI 활용 C-130J Super Hercules 수송기 예지정비
요악만 하면 이렇다. C-130J Super Hercules 수송기에 약 600개의 센서가 1시간당 3GB분석용 데이터를 AI분석 시스템에 보내고, 실시간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분석 데이터는 항공기 운행성, 최적운항, 연비절감등 전체적인 최적화된 운행. 유지관리에 사용된다. 데이터 분석에 기반을 둔 예지정비 이다.
데이터 분석기반 항공기 운영결과*
우선 연료를 15%정도 줄였다고 록히드 마틴은 공개하고 있다. 그리고 미션수행능력을 3% 늘렸다고 하고 미션수행능력 3% 향상은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단순한 수치뿐 아니라 각종 핵심 전장장치 운용상태, 고장예측을 통하여 예지정비를 하게된다. Mission Critical 운영에 꼭 필요한 요구사항이다.
군용항공기 민간용 제트엔진도 해당
이미 오래전부터 민간항공기 제트엔진등 역시 데이터분석에 기반을 둔 예지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록히드마틴 뿐아니라 포크리프트 등 포함한 중장비등에도 적용되고 있다. 다운타임은 상당한 비용손실이기 떄문에 예지정비를 하는것이다. 물론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기반에 의한 예지정비 이다.
자동차도 예지정비가 필요한 시대
특히 최근 차량은 모든것이 전장장치 에 의한 제어이다. 데이터 통신 (CAN 통신등)이 엔진, 미션, 알터네이터, 배터리, 사이드미러, 썬루프까지 거의 모든것을 제어한다. 그리고 대부분 센서가 있고 센서값이 기록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우리가 진단기를 통하여 접근하고 있는것이다.
메가트렌드 예지정비 시대 & 고객확보
말 타고 다니던 시대에서 자동차 시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것 없는것이 바로 '고객' 이다. 고객은 그대로 이다. 툴 만 달라지고 시스템만 달라지고 있다. 누구도 막을수 없는 트렌드가 메가트렌드, 그중에서 자동차분야의 예지정비 시대이다. 전기자동차, 개인항공기, 드론 등 수많은 것들이 등장할것이다. 모든것은 다 전기신호에 의한 S/W제어이며, S/W시스템 은 F35전투기이든 자동차이든 로직은 같다. 자동차산업은, 최소한 IT전문가 입장에서보면, 아직도 개선할부분이 많이 있는것 같다. 전기차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데이터기반 핵심로직이다. 왜냐면 1개로직을 이해하면 100개를 알 수 있기때문이다. 정비사의 S/W 핵심 시스템 이해가 중요한 이유이다.
베콤카의 희망은 예지정비 시스템공급
정비소 현장에서 바로 사용가능한 실질적인 장비 (스코프등 포함)와 교육자료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론 소비자와 정비소간 네트워크 시스템구축도 하고 있다. ~ 1천만원 장비구매? 현실적으로 쉽지않는 정비소가 많다. 정비소가 부담할 수 있는 예산내에서 스코프등 기본장비 공급과 교육까지 가능하게 해야한다. 그리고 현장에서 정비사에게 필요한, 딱 필요한 부분, 핵심을 알수 있는 교육이 필수이다. 연장만 있으면 의미가 없다.
원격진단과 현지정비의 협업시스템
전국 전 세계에 어디있든 인터넷에 연결된 차량운행. 고장에 필요한 핵심정보를 실시간 원격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고객이 최대한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그리고 정비는 가장 가까운 정비소에서 하는것이다. 100% 고객층에서 최소한 20%정도의 고객은 예지정비를 원한다고 분석된다. 진단과 정비 가 협업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그날을 위해서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
*자료출처: https://www.lockheedmartin.com/en-us/news/features/2024/HercFusi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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