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PI (Low Speed Pre-Ignition)은 조기점화 현상

대부분 직분사 엔진에서 피할수 없는 현상이다. 저RPM 고압력 상태에서 특히 발생한다. 최적 타이밍에 점화가 한번만 팡 터져야 하는데, 본 게임시작전에 여기 저기서 타이밍도 못 맞추고 미리 터지는 현상이다. 특히 저배기량 직분사 터보엔진 저RPM 고출력 상태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LSPI 왜 걱정거리인가

LSPI는 실린더, 피스톤, 피스톤연결부위(로드) 등에 상당한 압력을 가해서 물리적인 손상을 주는 주범이다. 추가로 엔진오일 소모, 연료희석등 온갖 부작용을 가져오는데 역할을 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차량 운행성 및 수명에 악 영향을 주기때문이다.

LSPI 피할수 있을까?

직분사 엔진의 경우 사실상 피하기 힘들다. 그럼 대책이 무었인가? 그래서 이러한 이슈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을 추가하여 엔진오일 규격을 만들었다. 바로 SP등급 GF6 등급이다. 이러한 규격에 맞는 엔진오일은 어떠한 브랜드이든 좋다.

엔진오일 선택방법

이 부분에서는 모두가 다 전문가이다. 그러니 그냥 한 의견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선 본인차량의 점도를 파악한다. 0W-20 이나 0W-16 등이 있을것이다. 그리고 해당 점도에 맞는 GF6 혹 SP등급 엔진오일을 선택하면 좋다. 그리고 주행거리과 상관없이 1년데 2번 엔진오일 교환, 2번째에는 필터까지 교환하는것도 하나의 관리 방법이다.

고 옥탄가 휘발유사용 권장

그리고 LSPI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것이 고 옥탄가 휘발유이다. 출시때 세팅은 대부분 일반유 세팅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직분사 엔진은 고 옥탄가 사용을 하는것이 LSPI 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마치면서

엔진오일에 대해서는 모두가 다 전문가이니, 각자가 판단할 사항이다. 하지만, 최소한 본인 차량 엔진특성을 이해하고 걸 맞는 기술적 규격에 맞는 엔진오일을 사용하면 더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