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애로사항

한마디로 80~100km구간에서 속도가 나지않고 소음이 심하고 운행성에 지장이 있다는것이다. 그리고 P2646 엔진체크등이 있다는것이다.

베콤카진단 결과

고객의 애로사항처럼 엔진체크등이 있고 스캔해보니 혼다의 대표적기술인 VTEC 스풀벨브 P2646 고장코드가 스캔되었다. VTEC 스풀벨브라고 흔히 말하는부품 중에 Rocker Arm Oil Pressure Switch가 있다. VTEC사용시 오일압력 과 스위치 제어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부품이다. VTEC이 고장이 나면 고속주행이 불가해지고 차가 흔들리고 심지어는 시동이 꺼지기도 한다.

VTEC스풀벨브 교환 진단?

VTEC 스풀벨브 고장코드 P2646은 워낙히 흔한 고장코드이다. 대부분 몇가지 정비를 한다. VTEC 스풀벨브 교환, 가스켓. 필터 교환등 과 엔진오일 교환을 하는것이다. 이번에도 그렇게 할까? 다시한번 질문해본다. 왜 압력이 낮을까?

원인은 엔진오일 압력저하

그렇다면 가장 먼저 쉽게 적은 비용으로 할 수 있는것은 엔진오일 레벨 체크이다. 예상대로 매우 낮다. 오일레벨이 낮으면 압력에 변화가 생기고, 오일압력 스위치 고장코드가 발생될 수 있다. 그래서 우선 엔진오일을 보충하고, VTC 스트레이너, OCV 등 몇 가지 사항을 더 점검하고 정비한다.

고장코드 사라지고 운행성 회복

베콤카의 P2646 고장코드 작업후에 더 이상 고장코드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리고 자유로와 일산 시내 시험주행을 90분 넘게 한다. 고속주행이 매우 만족스럽다. 출력도 좋고, 부드럽게 주행이 가능하다.

고객의 자유로 시운전 대 만족

시운전 결과 대 만족으로, 고객이 다시한번 자유로 주행시험을 한다. 한마디로 매우 만족스럽게 출력이 나오고 주저하거나 진동이나 소음등이 없다. 베콤카의 혼다 CRV3세대 P2646 고장코드 정비가 마무리 된다.

사례의 시사점

항상 그런것은 아니지만 진단기의 고장코드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진단기는 진단기 이다. 그리고 진단기 해석은 다르게 나올수도 있고 근본적인 원인을 잘 생각해보면 또 다른 정비방향이 나올수 있을수도 있다. 부품 교환부터 한것, 그리고 고장코드 를 그냥 그대로 믿고하는 정비 그리고 인간적인 차원의 기본 원리를 생각후에 좀 더 다른 방법으로 정비하는것, 각 정비사별 상황에 맞게 할 것이다.

혼다 CRV 3세대 P2646, 기억에 남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