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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돈 아끼다 목돈 들어간다, 남의 이야기일까?
모든 차량은 구조적인 이슈가 다 있다. 다만 고장 종류만 다를뿐이다. 추가로 사용자별 차량관리에 따라서 또 이슈가 생긴다. 그중 하나가 푼돈 아끼다 목돈 들어가는 경우이다. 한번 생각해볼 이슈들이다. 몇가지만 간단히 생각해도록 한다.
인젝터의 연료분사 노즐구멍은 정말 작다. 나이들면 잘 보이지도 않을정도로 작고, 거기에 카본이 쌓이면 스프레이 분사형태등이 어긋나서 엔진건강에 좋지않게 된다. 모든 터보 직분사 엔진에 공통적인 이슈이다.
차량별 고질병 다 있어
모든 차량은 어느 메이커 어느차량을 막론하고 고질적인 이슈가 있다. 어떤것은 심각하고 어떤것을 좀 더 심각한 차이일 뿐이다. 이슈없는 차량은 없다. 그러니 내 차량의 특징을 잘 이해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적절한 유지.관리를 해야 한다.
최근차량의 공통적인 특징
특히 2015년이후차량의 경우 대부분의 메이커 차량은 저 배기량에 직분사 엔진과 터보 혹 수퍼차저 차량이 많다. 직분사 와 터보, 그리고 저배기량? 이것만 해도 온갖 차량관리의 이슈들이 짐작이 간다. 이러한 차량은 푼돈 아끼다 목돈 들어가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다.
인젝터, 연료필터 & 카본관리 중요
이러한 직분사, 터보, 저 배기량 차량의 경우 무엇보다 인젝터 와 카본관리가 중요하다. 정기적으로 카본관리 와 인젝터 크리닝을 하는 첨가제를 사용하는것도 좋다. 물론 무작정 하기보다는 정비사의 진단에 의하여 한다는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러한 연료. 엔진 첨가제는 원치않는 영향을 주기도 하기때문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좋은것만큼 안좋은것도 꼭 있기 마련이다. 물론 연료필터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캐치캔 설치도 차량 카본관리에 매우 좋은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엔진오일 교환도 자주 한다. 나 같으면 4000km마다 교환할것이다. 오일필터는 15,000km~20,000km 에 할지라도 오일만큼은 5,000km를 넘지 않을것이다. 그리고 PCV벨브 3~4만키로마다 바꿀것이다.
차량관리 차별화 중요성
최소한 혼다의 경우 그렇다. 어코드 & 시빅 기준 9세대부터, CRV등은 4세대부터 그리고 직분사 터보엔진을 장착한 차량은 겉벨트이니 이런것도 중요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관리항목이 훨씬 더 중요하다. 혼다의 경우 1.5T 터보엔진의 경우 P0172등 고장코드가 발생하면 이건 참 스트레스가 된다. 헤드가스켓 이슈는 사실상 끔찍할 수 있다.
신차 & 중고차구입시 참고사항
간략하게 언급하였지만 모든 차량은 나름대로의 이슈가 있으니, 꼭 이러한 이슈들이 내가 원하는 차량과 맞는지 확인하는것도 중요할듯 하다. 차량의 특징을 알고 구입하는것이랑 모르고 구입하는것을 다르기 때문이다.
연비등 푼돈 아끼다가 목든 팍 들어가면 이것 참 난감하고 스트레스가 된다는것을 기억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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