رأي
정비사는 평생 파트너이다, 왜 그럴까요?
자동차는 인생의 동반자이다. 사실상 성인이 되면서 80세 노인이 되기전까지는 삶의 일부가 바로 자동차 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정비사와 고객은 정말 친밀하고 함께하는 동반자와 같을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다. 함께 고민해볼 사항들이다.
진단사례중 하나로, 고장코드가 C1101 (전압높음) 과 ABS센서고장(4개) 과 실화코드 등11개의 고장코드 발생. 정비소에는 점화플러그와 코일을 교환했다. 엔진경고등은 여전하다. 사실 고장코드의 원인은 과전압으로, 알터네이터부터 정비하는것이 더 합당하다.
차량정비 단순작업과 분석작업
엔진오일 교환의 경우 대부분이 물리적인 작업이다. 볼트 풀고 엔진오일 빼고 토크값으로 잠그고 엔진오일을 보충하는것이 주 작업이다. 하지만 간헐적으로 시동이 꺼지는 경우는 어떤가? 진단부터 해야 한다.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다. 엔진오일 교환과는 다르다.
정비사에 이익이 되는 정비
현실적으로 솔직히 정비사로서 엔진오일 교환이 더 좋다. 첫째 단순하고 시간이 걸리지 않고 고객이 공임을 지불하는데 이의가 없다. 공임의 많고 적고만 있을뿐이지, 공임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을 할 필요가 없다.
간헐적 시동이 꺼지는 경우
이런경우 진단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고객은 진단에필요한 고도의 전문성 및 시간투자는 기술료로 지불하기를 꺼려하는경우가 대부분이다. 진단도 돈 을 받느냐 라는 식이다. 한번, 두번 그리고 반복되면 정비사 입장에서는 진단을 하는것이 부담이 된다. 그 시간에 차라리 엔진오일 교환을 하는것이 정신적으로 사업적으로 더 좋기때문이다.
그럼 정비사 입장에서 정비방향
대신에 진단에 표시된 고장코드에 대한 부품교환을 한다. 부품 교환에 대한 비용은 지불하기 때문이고 정비사 입장에서는 최소한의 시간투자에 대한 보상이 있기때문이다. 그리고 부품교환후 결과를 지켜본다. 일부는 예상결과를 이미 알고 있을수도 있도, 일부는 그렇게 해서 해결되기도 하고, 또한 해결되지 않을거를 알면서 단순 부품 교환을 할 수 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기술료는 지불하는것이 고객이익
모든 정비작업은 다 중요하다. 엔진오일 교환시 조그마한 실수는 엔진교환으로 이어질수 있다. 실제 그런 사례도 종 종 있다. 또한 진단역시 고도의 전문성과 장비사용이 필요한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다. 고객은 이러한 정비사의 진단과 관련된 시간도 기술료로 지불하는것이 훨씬 이익이다. 불 필요한 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시간도 줄이고 차량 상태도 좋아질것이다. 단순 부품 교환은 꼭 해야할 정비는 못하고 안해도 되는 정비를 하니, 시간과 돈 낭비의 지름길이 될 수 도 있다.
정비사는 인생의 동반자
동네 카센터나 가까운곳의 정비소를 이용하고 단골로 하는것도 좋다. 사실상 요즘 차량은 대부분 경정비 만 해도 10년이상 운행이 가능한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작업은 대부분 동네카센터에서 작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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