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운전자가 해 볼 수 있는 항목이다

아래의 리스트를 참고하여 각자 본인만의 비법을 추가하여 사용하면 좋겠다. 그리고 댓글에 각자의 아이디어도 공유해주시면 우리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것이다.

1) 에어필터 상태 점검

공기필터를 꼭 점검, 더러우면 교환하도록 한다. 공기는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특히 아이들시 검사시 공기필터가 막히거나하면 이건 그냥 꽝이다.

2) 촉매를 기쁘게하자

고속주행 (RPM높여서) 20~30분정도 운행해서 촉매의 온도를 높여주자. 온도가 올라야 (약 섭시 400도) 촉매가 잘 작동한다. 잘 작동하면 배기가스가 그만큼 줄어든다. 고속주행시에 막혀있는 찌꺼기도 조금은 더 배출될것이다.

3) 계속 엔진을 돌리자

검사소에서 점검차례를 기다릴때에도 촉매온도 유지를 위해 시동을 걸고 기다린다. 시동끄면 촉매온도가 급강하기때문이다.

4) 연료와 연료탱크도 신경쓰자

휘발유도 고급유로 넣어서 조금더 잘 연소되게 하여 배기가스를 조금이라도 줄인다. 그리고 연료탱크는 50%전후로 유지하자. 가뜩 채우면 캐니스터의 유증기때문에 배기가스측면에서는 좋지 않을수 있다.

5) 공기압도 중요하다

타이어공기압도 조금 올려준다. 낮으면 엔진이 그 만큼 더 돌아야 하고 그럼 그만큼 배기가스가 더 생기게 되어 있다. 트렁크나 차량내의 무거운것도 다 뺴어 놓는다. 무거운 만큼 로드가 걸리고 그럼 엔진이 더 돌아야 한다.

6) 엔진오일 교환도 중요

검사소가기 1일전쯤에 엔진오일을 교환하자. 엔진이 기분이 좋아서 배기가스가 조금이라도 줄어든다.특히 직분사 터보엔진은 꼭 교환하도록 한다. 첨가제는 잘 알아보고 사용한다. 오히려 좋지 않을 수도 있기때문이다.

7) 날씨도 영향을 준다

가능한 날씨도 좋은날에 간다. 비가오거나하면 타이어가 젖게되고 그만큼 마찰이 늘어나고, 엔진이 그만큼 더 일을 하니 배기가스도 더 나온다.

8) 배터리 건드리지 말자

검사하기 1주일전에는 배터리를 건드리지 말자. PCM의 부하 (감시원)중에 Monitor가 있는데, 이 Monitor 가 평가를 잘 해주어야 한다. 배터리를 분리하면 I/M Readiness가 리셋되기때문에 검사소 검사시 불리할 수 있기때문이다. 만약 이 경우 많게는 200km이상 주행해야 Drive Cycle 환경이 되고 자가점검 기록이 '완료, Completed' 로 된다.

9) 충전시스템 건강상태 점검

알터네이터 상태점검 정상인지 파악한다. 물론 배터리도 충분히 충전하여 검사소로 간다. 이건 고속으로 20~30분 주행하면 충분할것이다. 알터네이터가 충분히 전기공급을 못하거나 배터리가 약하면 센서값(전부 전압, 저항, 암페어). 출력에 영향을 주게된다. 그럼 PCM이 오판을 할 수도 있기때문이다.

10) 쓰로틀바디 & 카본청소도 중요

쓰로틀 바디를 청소해준다. 특히 검사소에서 아이들시도 측정하는데 이 순간에 큰 도움이 된다.

11) 스파크플러그. 점화코일 상태점검

혹시 스파크플러그를 탈거하여 육안검사시, 오일이나 카본 혹 덕지 덕지 겅크가 있으면 깨끗히 세척하던지 아니면 새것으로 바꾸어 준다. 연소에 영향을 주고 결국 배기가스에 영향을 많이 주는 항목이다. 그리고 점화코일은 드물기는 하지만 그래도 육안점검을 해 본다. 엔진오일이 많이 흥건히 있는 상태라면 정밀점검을 한다.

12) 추가적인 점검사항

일반운전자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부분중에 하나가 바로 PCV 벨브와 PCV벨브 호스이다. 쉽게 탈거가 되니 이상이 없는지 꼭 체크해본다. 가격도 비싸지 않으니 필요시 PCV벨브를 교환하는것도 좋다. 점검은 탈거후에 흔들어보면 딸랑 딸랑 소리가 나면 100%는 아니어도 그나마 안심이다.